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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택타일 모빌리티, 차량용 가상센서 모델로 320억원 유치차량 운행중 감지 데이터 매핑···클라우드에 저장·현금화해 제휴사와 매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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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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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타일 모빌리티는 차량 운행중 가상센서로 촉각 데이터를 수집해 매핑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금화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사진=택타일 모빌리티)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택타일 모빌리티(Tactile Mobility)가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2700만달러(약 32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로보틱스비즈니스리뷰(RBR)’가 최근 보도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총 투자금 유치 규모는 4700만달러(약 559억원)가 됐다. 이번 라운드는 델렉모터스가 주도했으며 굿이어벤처스와 포르셰벤처스의 전략적 투자와 유니온그룹, 더그룹벤처스, 즈비네타(AEV), 지오라 아커스타인, 도론 리브나트의 지원을 받았다.

◆가상 센서들

택타일 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SW)인 ‘택타일 프로세서(TP)’를 제공하는데 이는 차량 내 센서에서 얻어지는 데이터(휠 속도, 휠 각도, RPM, 페달 위치, 기어 위치)와 추가 프로세싱을 제공하면서 차량에 터치감을 제공하는 ‘가상 센서’를 생성한다. 가상 감지 대상으로는 차량 상태, 타이어 트레드 깊이, 중량 추정, 수막 미끄러짐 및 미세 충돌 등이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택타일 모빌리티는 가상 센서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택타일 클라우드(TC)에 업로드해 차량 운행이나 도로 상태(포트홀, 도로 미끄러움, 적설 등)를 설명하는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이 지도는 차량 집단 관리자, 자동차 제조사, 티어1 부품 공급사, 운송 당국 등에 판매될 수 있으며, 이를 시스템 효율성과 성능 향상 및 전반적 운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사용할 수도 있다.

◆매출 공유

택타일은 차량 제조 고객사와의 매출 공유 모델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에서 수집하는 모든 데이터를 현금화한다. 택타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7개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30개 이상의 개념 증명 및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BMW와의 협력

택타일은 BMW와 정식 생산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회사와 차량 운행 중 자동차와 도로 사이의 접지력을 측정하는 타이어 그립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택타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타이어 그립 솔루션은 연간 250만대의 BMW 차량에 통합되며 수백만 대의 차량이 수동적으로 노면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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