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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
미래 로봇 인재로 자라날 로봇 꿈나무들의 로봇 축제인 '2021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18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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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학생들이 연습시간을 이용해 로봇을 점검해 보고 있다. |
21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대회 본선에는 15개종목 40개부문에서 초중고 824팀, 989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에 따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고 있으며, 피지컬컴퓨팅, AI 축구, 창작 3개 종목만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로봇개더링, 타운와치, 응급구조 익스트림, 응급구조 스탠다드 ,미션형 창작 등 나머지 종목은 오프라인으로 엑스코 현장에서 치루어진다. 이번 한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역시 대구 엑스코 1A 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8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주최기관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영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조직위원장겸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장을 비롯해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김현기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총장,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이사,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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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조직위원장겸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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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조직위원장겸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박영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조직위원장겸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어느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에 다가올 멋진 신세계를 꿈꾸며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믿음속에 국제로봇올림피아드가 미래의 로봇 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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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1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를 로봇산업 도시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하신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환영한다.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0년 전부터 로봇 성장 기반을 꾸준히 키워왔다"며 "하지만 미래 로봇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로봇 인재양성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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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권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분들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이자 세계 로봇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앞날을 이끌어 갈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춘 로봇 인재들이 많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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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과 열정이 현실로 나타나는 시작이기도 하다. 로봇이 미래이듯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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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 원장은 " 오늘 이자리는 경진대회이기 때문에 승부가 있어 승자는 그동안 노력한 것에 대해 박수 받고,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면서 많은 경험과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한 사람이 꾸는 꿈은 조그마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여러사람이 함께 꾸는 꿈은 강력한 현실이 된다. 그 꿈의 시작이 오늘이고 여러분의 꿈과 꿈이 모여 대한민국을 바꿀 것이다. 오늘 경진대회가 그간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 화합의 장, 미래를 같이 꿈꾸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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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현기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2025년 200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과 25조원 규모의 한국 로봇시장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다"라며, "여러분들 모두 힘 내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기러 왔다는 생각으로 대회기간 내내 즐겁게 보내면서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이끌어 가는 로봇 도시 대구의 힘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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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개막식에서는 대구동도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학생이 참가자를 대표해 페어 플레이 선서식, 권영진 대구시장의 대회 개회선언 등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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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명예조직위원장과 박영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조직위원장겸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장이 학생 대표들로부터 대회 페어 플레이 선서를 받고 있다. |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International Robot Olympid)는 ʻCreate Experience, Experienced Creativity’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27개국 해외 회원국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드는 국제 규모의 청소년 로봇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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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로봇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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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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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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