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고영테크놀러지 R&D센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2021년 중견기업 주간(11.15~11.19)'을 맞아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 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7월 22일 이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7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을 주제로 국무총리 격려사, 우수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후속조치로, 10개의 등대기업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선정된 등대기업의 주요기술·제품 전시 및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되었다.

등대기업이란 산업 대전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해, 3대 新분야(신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견기업 성공사례(등대기업)를 발굴 추진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100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및 의료 로봇 전문기업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는 이날 신사업분야에서 로봇기업 최초로 등대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