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종합
[2021 로봇비즈니스페어]"향후 5년 로봇산업계 일생일대 기회 찾아온다"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기조강연, "제조업 성공경영의 키 '로봇'"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28  20:43:2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가 28일 열린 2021 로봇비즈니스페어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향후 5년동안 국내 로봇기업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28일 산업부 주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신문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봇비즈니스페어’에서 글로벌 3차원 검사장비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는 "제조업 성공 경영의 키 ‘로봇’"을 주제로 발표한 기조강연에서 향후 5년간 로봇산업계가 그동안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회를 맞이 할 것이라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로봇산업의 성장 발판을 확고하게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기술 안보의 중요성, 제조업 부양정책 등 제조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리쇼어링과 리로케이션의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고 대표는 제조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로봇산업계가 큰 기회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대표는 또한 ”산업기지가 중국에서 미국과 유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략산업에 대한 중복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핸드폰·전기자동차·배터리 등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가 '국방 투자' 개념으로 바뀌면서 향후 5년간 로봇산업계에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점점 상승하고 있는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은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이며, 향후 공장자동화와 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공장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

고 대표는 “로봇 시장의 크기가 분명 커지고 있고 고객의 요구 수준은 높아졌지만 가격에 대한 요구도 같이 높아졌다”고 현상을 진단했다. 현재 로봇산업계는 고객들로부터 포르쉐와 같은 성능을 요구받고 있지만 가격은 소형차 수준을 요구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란 설명이다. 고 대표는 이날 기조 강연에서 현재 로봇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난제들을 ▲ 시장의 크기 ▲ 고객의 요구수준 vs 시장 가격 ▲'다학제(Multi-Disciplinary)'를 특성으로 하는 로봇 기술 ▲요소기술별로 매우 높은 요구수준 ▲ 로봇산업계에 필요한 전문가 수준의 도메인 또는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 ▲ 로봇에 대한 과도한 초기 투자비 ▲시간이 많이 걸리는 ROI 확보 등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고 대표는 “로봇산업은 기계(옵틱), 제어, 소프트웨어, 머신비전, 인공지능 등 기술의 결집체와 같다”며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특히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로봇산업계가 사용자나 수요기업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해야한다“며 "로봇산업계 전문가들이 수요 기업이나 해당 산업계의 현실을 잘 아는 도메인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수요 기업전문가들을 만나야만 비로서 해법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 고 대표는 로봇산업계 종사자들이 기술수용주기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사업은 ROI를 확보하는 게 매우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며 로봇산업계에 ‘기술수용주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문했다. 즉 다른 기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로봇 산업 역시 초창기의 혁신가 수용, 얼리 어댑터의 수용, 대중적인 확산 및 수용 과정을 거치면서 2번 정도의 캐즘(chasm)을 극복해야 한다며 기술수용 주기에 대해 잘 이해하고 단계별로 적합 사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 대표가 제안하는 로봇 사업 성공의 레시피

이날 강연에서 고 대표는 40년 가까운 로봇사업 경험을 토대로 로봇사업 성공을 위한 레시피(조언)를 제시했다. "로봇 제품의 완성도가 충분히 높지 않으면 시장은 절대 크지 않는다"며 기본 성능, 차별화 성능, 사용성, 신뢰성 등 측면에서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로봇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시장을 철저히 세분화하고 마켓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고 대표는 로봇산업의 '성공확률은 투자의 크기와 질의 함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고경철
정말 고대표님의 조언은 우리 로봇인들이 명심해야할 주옥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장길수 기자님의 멋진 편집술로 더욱 값진 기록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로봇신문의 존재감 화이팅~
(2021-10-30 06:47:2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2
NASA, 로봇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거울 정밀 조립
3
2022년 의료 로봇 분야 5가지 예측
4
DHL, 보스턴 다이내믹스 물류 로봇 '스트레치' 도입
5
로보티즈,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17형 출시
6
'덴소 로보틱스 엑스포 2022', 오는 3월 오픈
7
AI 소사이어티
8
페덱스 익스프레스, '도라봇' 인공지능 분류 로봇 도입
9
재난 및 인명 구조 현장에서의 드론
10
美 CMU, 위성 수리ㆍ유지보수 로봇 기술 개발한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