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산업용 로봇, 프로젝터 등 40여 가지의 제품과 다양한 체험 테마로 구성된 ‘엡손 솔루션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역삼동에 위치한 엡손 솔루션센터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시연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엡손은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던 기존 운영방식에서 한층 더 나아가, 엡손의 경영철학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는지 고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이를 위해 엡손의 제품과 디테일한 기술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Details For Tomorrow’ 브랜드 캠페인을 구체화해 ▲산업혁신 ▲친환경▲스마트교육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또한 간단한 터치, 와이드월(Wide wall)의 대화면으로 엡손의 역사, 제품, 브랜드 캠페인을 알아볼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혁신 테마에서는 고속, 고정밀 작업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6축 로봇, 스카라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산업용 로봇의 초정밀 부품 조립 공정, 물건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 작업 시연으로 직관적 이해를 돕는다.

친환경 테마에는 문서 출력 시 열을 필요로 하지 않아 전력 소비가 낮은 엡손 히트프리(Heat-Free) 잉크젯 프린터가 전시돼 있다. 엡손 프린터의 경제성과 환경 친화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용량 잉크팩, 레이저 프린터 토너 카트리지 비교 전시 존도 마련돼 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블리다(VLEEDA)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원피스를 비롯해 엡손 텍스타일 프린터로 출력한 스카프, 넥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교육 테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프린터, 라벨 프린터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터 판서, 문서 출력, 라벨링 등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한편, 솔루션센터 투어는 한국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평일 9시~11시(월요일 제외), 13시~16시 중 시간대를 선택하면, 솔루션센터 담당자 확인 후 투어가 확정된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제품 체험을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 단순 기기 체험을 넘어 엡손의 사회적 가치까지 전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을 하게 됐다“라며 “솔루션센터 방문 시, 전문가의 맞춤형 제안은 물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방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