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커스 로보틱스와 플러스원 로보틱스의 솔루션

비전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플러스원 로보틱스(Plus one Robotics)가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인 로커스 로보틱스와 제휴해 모바일 로봇과 고정식 픽킹 로봇팔을 위한 자동픽킹 솔루션을 개발키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양측은 전자상거래 이행센터(풀필먼트 센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교차 플랫폼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플러스원 로보틱스와 로커스 로보틱스는 전자상거래 이행물류센터, 고객물류센터, 소포 운영시설 등에서 수행하는 창고업무 전반에 걸쳐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system) 시스템을 구축한다. 플러스원 로보틱스의 3D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로봇팔은 새로운 상품 패키지의 종류와 형태를 인식하는 법을 학습하게 된다. 이렇게 학습한 로봇팔은 로커스 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에 물품을 성공적으로 로드 및 언로드한다.

플러스원 로보틱스 브렌트 바시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최첨단 모빌리티(이동성)와 빠른 3D 픽킹 기능을 결합하면,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기업을 위한 강력한 시스템을 완성할수 있다”면서 “로커스 로보틱스는 AMR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했다는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 다재다능한 기술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커스 로보틱스의 릭 폴크 CEO는 "플러스원 로보틱스와 로커스 로보틱스 기술은 물류창고 운영자들에게 더 많은 주문처리물량(fulfillment volumes)을 제공하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주문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독자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