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4)이 7억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가 올린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15개국 225개사가 참가해 기계 설계부터 자동화, 부품, 물류에 이르기까지 제조 및 생산 분야 최신기술이 전시됐다. 전시기간중 2만8000여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 상담회, 세미나, 전시회 개최 10주년 기념사진전, KOFAS-DAY행사, 관람객 대상 경품추첨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이밖에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6사의 지원으로 마련된 발전기자재산업관에는 19개사가 참여해 플랜트 및 발전산업관련 기자재를 선보였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국내외 선진기술과 제품을 유치해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보다 많은 바이어가 찾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