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타임 로보틱스 일본 사무소

산업용 로봇 자율동작계획시스템 개발기업인 리얼타임 로보틱스가 일본 도쿄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충돌없는 실시간 로봇동작계획 기술을 제공, 로봇 자동화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구조화되어 있지 않은 제조 환경이나 펜스가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서 단일 또는 복수의 로봇을 자율적으로, 그리고 최고의 속도로 동작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일본 지역에서 자율동작계획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일 도쿄 시나가와 지역에 일본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본내 제조, 물류 및 자동차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엔지니어링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사이클 타임과 비용을 절감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솔루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도쿄 사무실에 랩과 시연 공간을 마련해 일본 고객사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코지 고바야시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우리의 기술은 로봇 자동화와 협업을 개선하고, 프로그래밍의 복잡성을 제한하고 로봇의 설치 및 재설치 작업의 속도를 높이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최근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314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화낙, 미쓰비시전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즈 소프트웨어, 야스카와 등과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