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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앰비 로보틱스, AI 로봇 기술로 306억원 투자 유치시뮬레이션 통해 창고 로봇팔 픽킹 등 교육·투입···경쟁사 솔루션보다 1만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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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2  14: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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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 로보틱스의 앰비키트는 키팅 작업을 위해 여러 적하물 가운데서 물품들을 집도록 설계됐다. (사진=앰비 로보틱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로봇 인공지능(AI) 업체인 앰비 로보틱스(Ambi Robotics)가 시리즈 A투자 라운드에서 2600만 달러(약 30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상용화로 매출을 내기 시작했다. 신규 투자자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이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했고, 기존 시드 투자자인 보우 캐피털, 버텍스 벤처스 US 및 하우스 펀드가 가세했다.

앰비 로보틱스는 창고용 로봇팔이 비전(시각)을 사용해 재고 물품 가운데서 효율적으로 물건을 집어 꺼내고 분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회사는 매우 정교한 로봇을 위한 새로운 시뮬레이션 학습결과를 현실에 적용(simulation-to-reality)하는 인공지능(AI)의 선구자다. 앰비OS(AmbiOS)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아이템 교육을 단순화한다.

앰비 로보틱스는 이 자금으로 미국 공급망 전반에 AI로 구동되는 로봇 시스템을 신속히 배치할 수 있도록 팀과 운영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재 미국 전역 수백개 창고에 공급된 제품과 고객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물류회사 피트니 보우스에서 최초의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을 비롯, 다른 몇 몇 다른 미국 고객들에게 시스템을 공급해 운영중이다.

짐 리퍼 앰비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비밀 소스는 시뮬레이션 내에서 모든 기계 학습을 수행하는 심투리얼(sim-to-real)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이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차별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솔루션은 추가로 필요한 학습을 하기 위해 물리적 세계를 사용하고 있는 다른 솔루션보다 1만 배 더 빠르다. 우리는 이 모든 것(물리적 환경에서의 학습)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리퍼는 “앰비 로보틱스는 ‘아이템 핸들러’ 역할을 ‘로봇 핸들러’로 바꾸기 위해 최첨단 AI 기술과 매력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했다. 시리즈 A 펀딩 자금으로 더 많은 회사들이 그들의 동료들이 로봇과 함께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핀 슈뢰더 타이거 글로벌 파트너는 “앰비 로보틱스는 소포 분류와 전자 상거래 물류 배송용 물품 픽킹 AI 로봇에 관한 한 빠르게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 회사는 방대한 공급망과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시장을 활용함에 따라 강력한 고객 파이프라인에 의해 검증된 강력한 팀과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앰비 로보틱스는 상용 솔루션인 앰비 소트(AmbiSort)와 앰비 키트(AmbiKit)을 개발했으며, 이들의 운영을 위해서 앰비 OS(AmbiOS)라는 고급 AI 운영 체제를 사용한다. 그 결과 고객들은 AI로 구동되는 로봇 시스템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고 작동 첫날부터 광범위한 고유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앰비소트는 상품 분류용 솔루션이다. 앰비 키트는 키팅 작업을 위해 여러 적하물 가운데서 물품들을 집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키팅 작업은 제품 키팅 프로세스에 관련된 활동의 전체 범위이며, 여기에는 주문 접수, 제품 선택, 키트 조립, 키트 포장 및 배송이 포함된다.) 앰비 OS는 AI 모델 교육을 가속화하는 파이프라인이다.

앰비 로보틱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피트니 보우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 첫 상용 구축을 하면서 매출을 내기 시작했으며 연말 휴가철 성수기에 앞서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전역에 AI를 탑재한 로봇군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피트니 보우스 소포 출하 목록(Pitney Bowes Parcel Shipping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소포 물량은 전년(150억개) 대비 37% 증가한 200억 개에 달했다. 피트니 보우스는 오는 2026년까지 미국의 소포 물량을 연간 320억~ 390억개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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