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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육군, 로봇·AI·하이브리드 기술에 주력전장서 전투력 분산화·지상 차량 전기화 증가세···2024년까지는 도시 환경 관련 기술 활용·실험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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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0  1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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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군의 훈련 모습. (사진=영국육군)

영국 육군이 향후 군수조달에서 머큐리(Mercury)로 불리는 새로운 군수 물자 획득 과정 일환으로 로봇,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파워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디펜스 뉴스’가 지난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런던에서 열린 DSEI(Defence &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방 전시회에서 컨셉 담당 부대표인 크리스토퍼 코튼 영국 육군 대령은 “영국 육군은 미래에 필요할 것으로 믿는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 장비 프로그램에 걸쳐 이러한 기술을 나선형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그리고 병사들이 온라인에 접속해서 이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양시키는 방법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튼 대령은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육군은 서비스 운영과 전투 방식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더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는 전통적인 공급 업체와 비전통적인 공급 업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군은 기술 공동 개발을 지원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 필요한 사항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머큐리’는 이 접근법의 일부이며 2035년 이후 우리가 어떻게 군인, 차량 및 진영을 보호할지를 대변한다”고 말했다.

코튼 대령은 이 노력이 두가지 요인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육군 전투력이 전장에서 점점 더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둘째는 지상 부대 차량의 전기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그는 “인간 실체와 분산된 힘 사이의 상호 지원이라는 생각을 유지하려면, 우리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전통적으로 플랫폼 자체에 필수적인 보호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로봇, 자율 시스템, 인공지능(AI), 기계 학습, 그리고 다양한 새로운 작동기(이펙터)들과 센서들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튼 대령은 “그것들이 지난 10년 동안 그리고 내년까지 출현함에 따라, 우리는 적의 위협이 시스템의 인간 요소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선제압하고 무력화시키는 일련의 서브시스템에 의존하게 될 체계적 보호의 거품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머큐리 아이디어의 강점 중 하나는 그 목표가 모호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10년 동안 그 형태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업계와 함께 이러한 공통 주제에 따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튼 대령은 “머큐리의 또 다른 측면은 단기적으로 실험 활동에 초점을 맞춰 영국 육군이 장기적 열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육군은 DSEI에서 하이브리드 전기 드라이브를 장착해 개조한 전투 차량 기술을 시연했다.

그는 “그리고 나서 우리는 이 차량들을 미래 실험 대행, 네트워크 개발, 드론 테더링, 무인지상차량, 무인 항공기들이 10년 동안 성숙됨에 따라 작동기와 센서들을 형성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튼에 따르면 이 실험은 도시에 있는 육군 전쟁연구소에서 이뤄진다.

코튼은 “머큐리를 보완하는 것은 영국군 전쟁실험이며 이는 영국육군이 혁신과 발명의 구멍을 넓히고, 그것들을 실험하고, 복잡한 미래 전쟁에 전반적으로 더 잘 대비하기 위해 광범위한 기술 혁신을 포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머큐리 실험은 다음 달에 실시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이 이벤트는 도시 환경과 그 환경 관련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실험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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