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의 신임 사무관들이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마미로봇의 생산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들과 함께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마미로봇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본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5급 공채시험 합격한 신임사무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미로봇 사업장에 배치된 4명의 신임 사무관들은 기업현황, 근무내용 및 안전예방교육 등 현장체험에 따르는 근무요령을 교육받은 후 생산현장에 직접 투입돼 근로자들과 청소로봇을 조립하기도 했다.

신임 사무관들은 체험 이후에도 현장체험 소감문 작성,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제출 등 다양한 후속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미로봇의 김호욱 과장은 “신임 사무관들이 짧지만 알차게 중소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돌아갔기를 바란다.”며 “5일 동안 열심히 경험한 것들이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 인식과 아울러 향후 무한한 가능성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정부부처에 배치될 신임사무관이 중소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호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현장체험을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4회 신임사무관 현장체험은 1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각 정부 부처에 배치될 제59기 신임사무관 419명(5급 공개경쟁채용 시험합격자 328명, 5급 민간경력일괄채용 시험합격자 92명)이 참여해 137개 기업에서 현장체험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