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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커스 로보틱스, 550억원 투자금 확보···전세계로 AMR 확장타이거 글로벌 1700억원 투자 공동 주도·참여 7개월 만에 단독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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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7  1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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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이동 로봇 업체인 로커스 로보틱스가 1700여억 원의 투자를 받은 지 7개월 만에 549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 (사진=로커스)

미국 로커스 로보틱스(Locus Robotics)가 자율이동로봇(AMR) 사업 확장에 필요한 5000만 달러(약 549억 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모바일 로봇 가이드’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1억 5000만 달러(약 1754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라운드를 마감한 지 7개월 만에 자사의 AMR 사업을 전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투자금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로커스는 매사추세츠 보스턴 북부 윌밍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억 500만 달러(약 3567억 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금은 기존 투자자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로부터 나왔다. 타이거는 지난 2월 로커스 로보틱스를 10억 달러(약 1조1700억 원)로 평가한 시리즈 E 투자 라운드를 공동으로 주도했다. 로커스는 또한 지난해 6월에는 4000만 달러(약 46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유럽과 다른 시장 확장 가속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릭 폴크 로커스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투자금은 전자상거래 물량이 증가하고 노동력 부족이 지속되는 시기에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능적인 로봇 자동화가 창고와 공급망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이 거대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로커스의 ‘로커스봇’ AMR은 5억 개 이상의 물품 픽을 완료했다. 로커스가 4억 픽에서 5억 픽까지 가는 데 94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로커스봇들은 창고 내에서 자율적으로 경로를 탐색해 선택 항목을 찾아 동료에게 전달한다.

창고 운영자들은 이 AMR들을 유연하게 배치해 다양한 물품 선택 전략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적이거나 물리적으로 까다로운 작업 소요 시간과 수동작업시 오류를 줄이면서 고객을 위한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된다.

그리핀 슈뢰더 타이거 글로벌 파트너는 “로커스 로보틱스의 입증된 기술, 유연한 디자인, 그리고 고객 집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들의 창고 파트너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전자 상거래물량과 증가하는 인건비, 그리고 점점 더 까다로운 고객들에 직면함에 따라 로커스는 기꺼이 이를 위해 해결책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두 개의 AMR 회사가 인수됐다. 지브라는 페치 로보틱스를 2억 9000만 달러(약 3391억 원)에 인수했고, 산업용 로보틱스 리더 ABB는 공개되지 않은 금액에 ASTI 모바일로보틱스를 인수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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