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콰트는 용도에 맞춰 완벽하게 구성할 수 있는 스웨덴 플렉스큐브사의 카트 로봇이다. (사진=플렉스큐브)

스웨덴 플렉스큐브(FlexQube)가 미국에서 6대의 e콰트(eQart) 로봇을 주문받았다고 ‘모바일 로봇 가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가 로봇 카트인 e콰트(eQart)를 한꺼번에 6대나 주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들은 다음달 인도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플렉스큐브는 미국 딜러를 통해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고객으로부터 6대의 e콰트를 주문받았다.

주문 고객은 이들을 결합된 컨베이어-조립 카트 형태로 배치하며, 이들은 움직이는 조립 라인 솔루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 콰트 라인’(eQart Line) 제품은 e콰트 제품군 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제품으로서 플렉스큐브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사용하는 모듈식 로봇 카트 시스템이다. e콰트 라인은 카메라 기술을 사용해 작업 현장 바닥의 컬러 라인/테이프를 따라가고 안전을 위해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한다.

앤더스 포겔버그 플렉스큐브 최고경영자(CEO)는 “이처럼 딜러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는 파트너들을 통한 브랜드 확장이 잠재적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다. 하드웨어(HW)와 SW가 혼합된 제품 유형을 고려할 때, 딜러를 통해 작업할 때에도 e콰트 제품으로 더 높은 총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