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로보틱스가 프록터 앤 갬블과 제휴해 자동화 및 제조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탐구해 나가기로 했다. P&G는 자사의 시스템을 매스 로보틱스 입주 기업들에게 공개한다. (사진=프록터앤갬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로봇·자동화 기업 창업 준비자들의 거점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가 다국적 소비재 업체인 프록터앤갬블(Procter & Gamble·피앤지)과 제휴했다고 ‘로보틱스 앤 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제휴는 로봇 기반 자동화 및 제조 관련 응용 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피앤지는 이를 통해 생산성과 소비자를 위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자동화를 통해 민첩성을 가속화하며, 고객 제조 마감일 준수에서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매스로보틱스 전체 커뮤니티는 피앤지가 커뮤니티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탐색하고 접근하는 것은 물론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의 최첨단에 머무는 것을 돕고,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기존 로봇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디 사드 매스로보틱스 공동 창업자이자 전략적 파트너십 부사장은 “매스로보틱스의 파트너와 거주자들이 로봇 혁신의 최첨단을 탐험하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은 항상 짜릿하다”고 말했다.

그는 “피앤지는 우리 스타트업들이 제조를 위한 자동화 및 AI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피앤지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며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는 이러한 상호 기술 탐색이 전체 자동화 범주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이 조이너 P&G 로봇 및 자동화 담당 이사는 “우리는 매스로보틱스의 핵심 생태계 거주자 및 파트너가 제공하는 방향과 제공물로 협업할 수 있는 멤버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해 혁신을 보다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는 또한 제조 현장에 혁신적 신기술을 배치하는 능력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