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유연 로봇 공동 실험실' 현판식

중국 로봇기업 로케(ROKAE, 珞石机器人)가 중국 저장(浙江)대 제어과학 및 공학단과대와 공동으로 '스마트 유연 로봇 공동 실험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퉈화(庹华) 로케 CEO와 저장대학 제어과학 및 공학단과대 런신위안 교수가 협약을 체결하고 실험실 현판식을 가졌다.

양측은 공동 실험실을 통해 기존 로봇의 애플리케이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복잡한 환경에서의 로봇 시각, 힘 감지, 심도 감지 등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핵심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보다 많은 업종과 상황에서 대규모로 로봇을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 다자유도 유연 협동 로봇의 정밀화, 자율화,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최적화 제어 자율 적응 및 고정밀 시뮬레이션 보상, 의사결정 계획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실험실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교학, 연구, 테스트와 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개발된 기술은 식음료 및 양로, 의료 재활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며 로봇의 안전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로케는 최근 차세대 유연 협동 로봇 'x메이트(xMate)'를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저장대학 제어과학 및 공학단과대는 지난 1956년 창설됐으며 제어학 등을 연구하면서 로봇 및 스마트 시스템, 하이엔드 장비 및 시스템, 산업 제어 네트워크와 시스템 안전 등 영역에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로케는 이외에도 칭화대, 화중과기대, 베이징항공우주대, 하얼빈공업대 등 여러 대학과 협력해 로봇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