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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軍), 첫 로봇 부대 창설제어거리, 미약한 신호 등 기술 개선 필요성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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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7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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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의 무인 무기체계(사진=중국로봇망)

러시아 군(軍)이 무인 로봇 전쟁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매체 환치우왕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군이 처음으로 '로봇 부대'를 창설했다. 전장의 사망률을 떨어트리고 관련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전차 등이 무인으로 제어되며, 제어자는 후방에 위치한다. 실시간으로 목표물을 관찰하거나 사격할 수 있으며 매복해 기습하는 전략도 실행할 수 있다.

러시아 군은 지난 2019년 로봇 부대 창설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엔 '로봇 부대 창설 임무' 로드맵을 결정하고, 2025년 이전까지 유관 연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테스트 등도 진행하며 관리 시스템 개발 역시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환치우왕에 따르면 실제 전장에서 총과 포격 등으로 군인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무인화된 설비의 중요성은 전장에서 더욱 부각된다. 미군의 경우 일찍이 관련 기술을 실용화하고 있다.

하지만 제어 거리와 항간섭 능력 등은 로봇 부대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군은 시리아 전장에서 무인 탱크를 투입했는데, 이 탱크의 후방에서 제어하는 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았다. 실전에선 신호 미약, 제어 실패 등 상황에 맞닥뜨릴 수 밖에 없다.

군은 제어 시스템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각각의 병사 로봇을 한 사람씩 제어해야 한다면 실제로 효율이 낮아지는 문제 역시 생긴다.

만약 한 대의 PC로 수십 대, 수 백대의 기기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면서 전략에 대한 명령을 내릴 경우 로봇이 자체적으로 빠르게 목표물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은 이같은 기술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로봇 자체의 인식과 명령 인지 등 난제가 남아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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