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CEO 출판기념회에서 박봉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리아씨이오서밋 (Korea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은 지난 6월 29일 오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서밋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헤르메스CEO’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CEO 커뮤니티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창립 18년 만에 처음으로 경영과 관련한 CEO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놓은 것이다. 저자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포럼과 강연회, 콘퍼런스를 개최해 오면서 수 많은 경영인과 교류해 왔고, 그중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들을 해마다 ‘헤르메스 CEO’로 선정해왔다.

▲헤르메스CEO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박봉규 이사장(사진 왼쭉 다섯번째)을 중심으로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사의 신, 경영의 신, 다산의 신 등의 의미를 갖고 있는 ‘헤르메스 CEO’란 책에는 청소업으로 시작해 1조 원대의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시킨 삼구아이앤씨의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방문 교육에 ‘코칭’ 개념을 도입해 교육 시장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바인그룹의 김영철 회장, 채권업으로 시작해 증권 회사로, 다시 통신 회사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세종텔레콤의 김형진 회장, 네 번의 위기를 보란 듯 극복하고 세계적 통신 장비 기업으로 성장시킨 다산네트웍스의 남민우 회장, 유한킴벌리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고 다시 섬유 회사에서 피터 드러커식 경영을 펼치고 있는 한솔섬유 문국현 대표이사, ‘일체형 수배전반’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친환경 발전기, 스마트 조명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기주 케이디파워‧스마트파워 의장, 아트 경영을 펼치며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의 윤영달 회장, 유통업계 꼴찌였던 홈플러스를 업계 2위로 끌어올렸고, 지금은 사회 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는 넥스트앤파트너스그룹의 이승한 회장, 첫 기업인 출신 중소기업청장으로 중소 중견기업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지금은 한국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는 한국디지털혁신협회 주영섭 회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헤르메스CEO 출판기념회에서 헤르메스 CEO들이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오명 전 부총리, 박봉규 이사장,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그룹 회장, 박기주 케이디파워‧스마트파워 의장,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이날 출판기념회 1부에선 저자가 인생의 멘토로 소개한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및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그리고 국민배우로 잘 알려진 이순재 탤런트, 청년기업가 조현진 젤리스 CSO가 축사를 했고, 이어서 저자인 박봉규 이사장이 인사말과 더블어 헤르메스 CEO들에게 도서 증정과 ‘당신을 존경합니다’란 의미를 부여한 하닥(연분홍 스카프)을 목에 걸어 준 후 이들과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헤르메스CEO 출판기념회에서 박봉규 이사장이 '당신을 존경합니다' 의미가 담긴 하닥을 헤르메스 CEO들에게 걸어주고 있다.

2부에선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의 축배 제의 및 테이블별로 순회 축하멘트를 듣는 순서를 가졌는데,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사장, 김화동 제22대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병찬 아나운서,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정한용 탤런트, 김형중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 윤미옥 지아이이앤에스 대표, 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웨이스니오 LG CNS 책임, 여인철 스타마리오 이사,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저자인 박봉규 이시장의 딸인 박민지 양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저자인 박봉규 이사장은 “경영의 신, 헤르메스 CEO과정을 통해서 소개했던 훌륭한 헤르메스 CEO 아홉 분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 분들의 탁월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높이 치하하며, 청년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미래 세대와 경영 이론서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헤르메스 CEO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경영 철학과 기업가 정신, 위기 극복 경험을 들었다. 9인 9색의 리더십과 기업을 성장시킨 스토리는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자세에도 분명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