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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R 서지컬, 소프트뱅크 등에서 6억 달러 투자 유치수술용 로봇 '베르시우스' 전세계 공급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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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30  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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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시우스 로봇(사진=CMR 서지컬)

영국 수술용 로봇 스타트업 ‘CMR 서지컬’이 시리즈D 펀딩 라운드에서 6억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투자해 주목을 받고 있다.

CMR 서지컬은 지난 2016년 시리즈A(2천만 달러), 2018년 시리즈B(1억 달러), 2019년 시리즈C(2억 4천만 달러) 등 2014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D 펀딩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와 홍콩의 앨리 브릿지그룹(Ally Bridge Group) 주도로 이뤄졌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로봇 기업 투자라는 점에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텐센트, RPMI 레일펜, LGT,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캐피털, GE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CMR 서지컬의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로 평가됐다.

CMR측은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최소침습 키홀(keyghole) 수술을 위한 로봇시스템인 ‘베르시우스(Versius)’의 전세계 시장 공략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수술용 로봇 앱인 ‘베르시우스 커넥트’ 등 디지털 프레임워크의 개발에도 쓰겠다는 계획이다. 베르시우스는 대장암 등 중대한 대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제작된 로봇시스템이다. 베르시우스를 이용한 수술례는 약 1000건에 달한다.

퍼 베가드 네세스(Per Vegard Nerseth) CEO는 “이번 펀딩은 베르시우스 로봇의 전세계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완전한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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