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1’에 참가해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로봇 기반의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LIMS’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니로봇은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LIMS(Learning Interactive Multiple Service)’와 코딩, STEAM 및 AI 교육에 최적화 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 미국 CES 2021 참가에 이어 이번 스페인 MWC 2021을 통해 지니봇의 확장성과 로봇 기반 LIMS 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생들 간 학습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학습의 양극화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하는데 “LIMS는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관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이라며 “이번 MWC 참가로 해외 수출을 위한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육 회사, 교육 기자재 유통회사 등의 파트너를 찾아 해외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니로봇은 2020년 5월 제품 출시 6개월 만에 해외 15개국에 샘플 판매 및 8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작년에 약 33만 달러 수출, 다음달부터 80만 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러시아, 벨기에, 베트남,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백만 달러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