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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상 로봇 여대생 '화즈빙', 칭화대 입학칭화대 탕졔 교수와 베이징 즈위안인공지능연구원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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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4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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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여대생 '화즈빙'

중국 칭화대 컴퓨터학과가 최근 가상 로봇 여대생 '화즈빙(华智冰)' 성과 발표회를 열고 화즈빙이 정식으로 학교에 입학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첫 '가상(Virtual)' 학생으로서 칭화대 컴퓨터학과 탕졔(唐杰) 교수 아래서 수학한다.

중국 언론은 '화즈빙의 탄생이 중국의 인공지능 수준을 보여준다'며 기술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화즈빙은 최근 중국 중관춘에서 열린 '2021 베이징 즈위안대회'에서 영상 형태로 처음 공개됐다. 화즈빙은 중국 첫 대규모 스마트 모델링 프로그램 '우다오 2.0(悟道 2.0)'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탕졔 교수와 베이징 즈위안인공지능연구원 등 연구진이 공동 개발했다. 화즈빙은 상당한 추론 능력과 감정 상호작용 기능을 갖췄으며 학습을 통해 점점 더 총명해진다.

화즈빙은 일종의 '스마트 디지털 뇌'를 갖추고 있으며 얼굴과 목소리가 모두 인공지능 모델링으로 생성된다.

칭화대 컴퓨터과 관계자는 "화즈빙에게 말할 때의 입모양과 표정을 학습시켰으며, 동작 역시 학습돼 춤을 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계에선 화즈빙의 출현이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979억 달러(약 111조 263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인공지능발전보고서2020'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글로벌 인공지능 특허 출원건수가 52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이중 중국 인공지능 특허 출원건수가 38만9571건으로 전체의 74.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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