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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랩,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페퍼·나오’ 북미 독점 제휴광범위한 기존 B2B 로봇 솔루션 협력 기반···페퍼 버전은 2종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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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1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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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페퍼(왼쪽)와 나오. 미국 로봇랩은 이 로봇들에 대한 북미 독점 공급 제휴계약을 맺었다. (사진=소프트뱅크)

미국 로봇 시스템통합(SI) 사업자인 ‘로봇랩(Robot LAB)’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아메리카(SBRA)’가 지난 18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와 ‘나오(NAO)’에 대한 북미시장 독점 공급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봇랩은 또한 소프트뱅크의 청소로봇인 휘즈(Whiz)를 휘즈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부 선별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로봇랩은 이전까지 산업 및 STREAM(과학·기술·로봇·공학·예술·수학) 교육에 집중됐던 페퍼 공급을 보다 광범위한 응용분야로 독점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휘즈를 공급하는 파트너 업체의 일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번 협업은 두 회사가 SBRA의 기업간(B2B) 로봇 솔루션을 출시하고 혁신적 자동화를 진전시켜 온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하고 있다. 로봇랩은 이미 페퍼와 나오를 포함한 수천 대의 로봇을 현장에 배치하고 지원했다.

일래드 인바 로봇랩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연결되게 하는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특히 뉴노멀 시대를 맞아 스마트하고 유용한 로봇에 초점을 맞춘 우리와 잘 맞아 떨어진다. 우리는 인류의 일상 속에 특별한 것을 가져다 주기 위해 계속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협력하면서 이 회사의 최신 하드웨어(HW) 모델과 우리 고유의 로봇 컨트롤 AI (Robot Control AI) 플랫폼을 통해 페퍼 사용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랩은 기업이 필요에 따라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 HW를 공유하는 두가지 페퍼 버전을 제공한다. 즉, ‘페퍼 ‘프리미엄+내브(Nav)’는 자율적으로 돌아다니며, ‘페퍼 프리미엄’은 정지한 채 서비스하는 데 사용된다. 페퍼의 활용 사례는 새로운 산업 외에도 교육·연구, 응접, 식당, 소매 금융, 의료 및 노인 생활 전반에 걸쳐 계속 확대되고 있다.

로봇랩은 교육·연구 시장에서 학생들이 로봇을 코딩하고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커리큘럼과 페퍼와 나오를 함께 제공한다. 페퍼 프리미엄은 파이썬, C++ 또는 드래그앤드롭 인터페이스인 코레오그래프(Choregraphe)를 사용하며, 페퍼 프리미엄+내브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와 자바를 사용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로봇 컨트롤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프로그래밍 및 클라우드 제어 사용자를 지정할 수도 있다.

두 버전 모두 로봇랩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으로 작동하는 ‘로봇 컨트롤’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 로봇 컨트롤은 고객들이 원하는 로봇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셜 로봇 유연성의 획기적 발전을 소개한다. 이 기술들에는 대화, 사람과 상황의 식별, 엔터테인먼트, 또는 물리적 투어가 포함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로봇 매니저들이 사람-로봇 간 상호작용 및 로봇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종합 분석 툴을 제공한다.

브래디 왓킨스 SBRA 총지배인 겸 수석 부사장은 “로봇랩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한 우리의 임무를 지원하면서 입증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북미 채널 성장을 위한 독점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공공 공간을 재점유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로봇에 대한 필요와 수요, 그리고 거리두기, 정보 공유, 더 스마트한 청소가 가져다 주는 건강과 안전상의 이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파트너십에 있어 자연스런 다음 단계이자 휘즈를 포함한 모든 솔루션을 통해 연결된 일터의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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