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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물류, 티베트 첫 스마트 로봇 창고 운영 돌입100여대의 '디랑'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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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5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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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둥물류 물류창고

중국 징둥물류가 티베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 물류창고이자 첫 스마트 로봇 물류창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창고 내에는 100여 대의 '디랑(地狼)' 로봇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한다. 대형 스마트 물류 기지 설비가 칭짱(青藏) 고원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칭짱 고원은 티베트 자치구 서부에 위치한 평균 해발고도 4500m 고원으로, 티베트어로 '북쪽에 있는 고원'이라는 의미다.

징둥물류 측은 스마트 물류 창고가 올해 징둥닷컴의 '6.18' 쇼핑데이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티베트 라싸(拉萨) 지역에 첫 배송 거점이 들어선 이후, 티베트 사상 최대 규모의 스마트 창고 물류 시스템이 건설된 것이다. 오전 주문, 오후 배송이 가능할 정도의 물류 설비를 갖췄으며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집적했다.

이 창고에 적용된 디랑 로봇은 징둥물류가 자체 개발한 운반 및 분류 시스템이다. AGV를 이용해 물류랙과 작업 공간 사이를 오가면서 분류 작업을 지원한다. 징둥물류 관계자에 따르면 디랑은 최대 500kg 하중을 감당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 경로 계획 등이 가능하다.

본체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이동하면서 서로 간섭을 주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실제 사람이 할 때 대비 효율이 2배 이상 높아진다.

최근 징둥물류는 디랑뿐 아니라 톈랑(天狼), 분류AGV, 지게차 분류기, AGV 지게차 등 수십 종의 로봇을 운영해 창고, 운송, 분류와 배달 등 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징둥물류의 티베트 창고 배송센터에서는 광천수, 사과, 맥주, 호두 등 다양한 상품이 끊임없이 입고돼 중국 전국 각지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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