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지원 소프트웨어(SW) 및 물류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인도의 ‘그레이 오렌지’가 미국 컨베이어 앤 캐스터(Conveyer & Caster)와 손잡고 지능형 자동화를 가속화한다. (사진=그레이 오렌지)

인공지능(AI) 지원 소프트웨어(SW) 및 물류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인도 ‘그레이 오렌지(GreyOrange)’가 미국의 컨베이어 및 캐스터(Conveyer & Caster)와 손잡고 지능형 물류 자동화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오렌지는 자재 취급 솔루션 전문가인 컨베이어 앤 캐스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물류배송 능력을 강화하는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두 회사는 함께 지능형 물류배송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창고와 물류센터에서 자동화된 로봇 물류배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제프 스토어 컨베이어 앤 캐스터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식 창고 및 물류센터는 직원 및 제품 안전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날로 증가하는 서비스 수준 협약(SLAㆍservice-level agreement) 요구와 전국적인 인력 부족과 직원 유지율 감소 등으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내부물류(intralogistics)의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베이어 앤 캐스터는 파트너십을 통해 그레이 오렌지의 AI 기반 물류배송 운영시스템인 ‘그레이 매터’ 및 ‘레이저’ 로봇 시리즈를 확장된 고객층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미국 중서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자재 처리 구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결합 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의사 결정 및 워크플로의 우선 순위를 정해 물류 센터 전반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작업, 시간 및 인력 및 로봇 팀을 효율적으로 조정한다.

실시간 데이터는 매일의 성과를 위한 해결책이든, 업무 피크 기간의 해결책이든 간에 각각 차선책을 계산하는 '항상 해결 알고리즘(always-solving algorithms)'에 입력된다. 결합 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의사 결정 및 워크플로 우선 순위를 정해 작업, 시간 및 인력·로봇 팀을 효율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물류 센터 전반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그레이오렌지와 컨베이어 앤 캐스터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물류배송 능력을 강화하는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컨베이어 앤 캐스터의 카탈로그. (사진=컨베이어 앤 캐스터)

파트너들은 이러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동화된 도크 투 스톡(dock-to-stock), 크로스 도킹(cross docking), 스톡 투 액티브(stock-to-active) 및 리사이클링, 또는 최대 2200파운드(약 997kg)의 부하에 대한 폐기물 흐름 등 자신들의 고객을 위한 내부물류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 도크투스톡은 검증된 자재들이 정상적 입고검사를 생략하고 사용처(보관 또는 제조)에 직접 납품되는 입고방식이다. 크로스 도킹은 공급 업체 또는 제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취급이나 보관 시간이 거의 없는 고객이나 소매 체인에 직접 배포하는 물류 절차다.

스토어 CEO는 “운영자들이 역량 강화와 직원 안전 개선 및 고객 수요에 따라 동적으로 창고를 혁신하는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휴에 대해 “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협업은 이같은 우려를 해결시켜 줌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컨베이어앤캐스터는 1961년 설립됐으며 엔지니어링된 자재 취급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재료 흐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