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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 화성 구름 사진 보내와다채로운 색깔로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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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4  1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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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의 구름(사진=NASA)

美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서 활동 중인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희귀한 구름 사진을 공개했다.

보통 화성은 먼지가 낀 것처럼 뿌연 ‘적갈색’의 하늘을 갖고 있다. 좀처럼 구름을 보기 힘들다. 그런데 이번에 NASA가 공개한 화성의 구름은 뿌연 게 아니라 무지개빛처럼 여러 색깔을 갖고 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석양이 지면서 빨간색, 파란색, 녹색, 보라색 등으로 빛나는 구름 조각들을 포착해 지구로 전송했다.

대기과학자인 마크 레몬은 “구름이 여러 색으로 빛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놀랍고 멋진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화성에서 구름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한다. 화성의 대기권의 공기밀도가 1%에 불과하고 물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화성이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적도 부근에서 구름이 관측되는 게 드물게 일어난다.

▲ 큐리오시티 이미지(이미지=NASA)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적도 부근 근처에 있는 96마일 너비의 분화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1월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구름이 형성되고 긴시간 머물면서 큐리오시티가 여러 색깔로 빛나는 구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다. 구름이 평소보다 빨리 생기고 3월까지 이어지면서 큐리오시티는 만반의 준비 끝에 구름 촬영에 성공했다.

과학자들은 화성의 구름이 물보다는 이산화탄소(드라이 아이스)로 이뤄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구름 사진 이미지를 통해 화성의 구름 속에 있는 얼음 결정체를 분석한 결과 평소 보다 높은 고도에서 구름이 생겼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2012년 화성 게일(Gale) 분화구에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그곳에서 2년동안 있으면서 게일 분화구가 한때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성분을 갖고 있는 호수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현재 큐리오시티는 분화구 중앙 부분에 있는 ‘마운틴 샤프’를 오르고 있다. 마운틴 샤프의 높이는 3마일 정도다. 마운틴 샤프는 과거 화성의 역사를 각 지층에 간직하고 있는데 큐리오시티는 산을 오르면서 현재 화성의 역사를 탐험하고 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비밀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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