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얼이 개발한 타이비스트. (사진=셀레스티얼)

‘셀레스티얼 로보틱스(Celestial Robotics)’가 12자유도(DoF)를 가진 강력한 로봇개(이자 걷는 PC)인 ‘타이비스트(TiBeast)를 킥스타터에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셀레스티얼 로보틱스는 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 로봇과 전문가 수준 로봇간 격차를 해소해 초급자용 로봇 시장을 혁신하려 하고 있다.

타이비스트는 직관적 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제어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로봇 학습, 혁신, 재미를 배우는 완벽한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비스트는 다양하고 유용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로봇이다. 물건 운반, 사람과의 동반, 사진 촬영, 비디오 모니터링, 순찰, 이동식 스피커 등의 작업에 큰 도움을 준다.

셀레스티얼은 “그것은 마치 게임, 재미, 창조적 혁신, 학습하는 로봇 등 끝없는 응용 분야를 갖춘 걸어다니는 PC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알렉스 쿠이 지아하오 셀레스티얼 창업자는 “어렸을 때부터 로봇공학을 좋아했으며 내 열정은 모든 사람이 로봇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있다. 그러나 내 경험상 많은 보급형 로봇 시스템들은 매우 간단해서 유용한 기능이 부족하거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을 프로그래밍하고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고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타이비스트를 통한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히 쉽고 정통한 전문가에게는 충분히 강력한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로봇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타이비스트는 어린이부터 경험 많은 프로그래머에 이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봇은 강력한 유니티3D(Unity3D) 시스템으로 설계돼 누구나 휴대폰 앱, 또는 실시간 동기화 3D모델을 가진 컴퓨터로 3D모드의 타이비스트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타이비스트의 오리지널 트윈 라이브 싱크(동기화) 모습. (사진=셀레스티얼)

▲타이비스트의 다양한 동작 모습. (사진=셀레스티얼)

타이비스트는 키보드/마우스, PS4, PS5, 엑스박스 컨트롤러, 조이스틱, 플라이트 스틱 등 다양한 컨트롤러를 지원하고, 게임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탑재된 통합 카메라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얼굴과 물체 인식같은 시각 분석을 지원한다. 크레이들 스튜디오(Cradle Studio) 소프트웨어(SW)는 타이비스트가 정확하고 정교한 움직임과 제어 오류를 mm 단위의 정밀도로 조정한다. 이는 일반 초급자용 로봇보다 훨씬 뛰어나다.

셀레스티얼은 이 로봇이 레고와 호환되는 세계 최초의 로봇 개라고 소개했다. 사용자들은 레고 상판과 측면 판으로 더 많은 게임 플레이를 탐색하고 열 수 있다.

타이비스트는 일상 업무에서 창작 활동에 이르는 작업용으로 활용된다. 즉, 엔터테인먼트,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및 창의성 탐색을 위한 최고의 대화형 로봇 도구로 설계됐다. 셀레스티얼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초기 지원자를 위한 특별 가격(289달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킥스터터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celestialrobotics/tibeast-the-powerful-12-dof-robotic-dog-and-walking-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