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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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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6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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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되는 '또 다른 세계' 메타버스에 올라타라
“지난 20년이 놀라웠나요? 앞으로의 20년은 SF나 다를 바 없을 겁니다.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메타버스라는 세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2018)'이 흥행에 성공한 후부터다.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선 ‘오아시스’라는 매력적인 가상세계가 나오고 그 세계에서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거나 혹은 유명한 사람이나 캐릭터의 모습을 빌릴 수도 있다. 영화 속 가상세계는 현실에서 꿈꾸지 못하는 다양한 것들을 현실감 있게 겪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로 묘사된다.

사람들이 매력적이고 다양한 색채로 그려진 가상세계에 관해 큰 관심을 가질 무렵 세계에는 역사에 남을 만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퍼진다. 팬데믹 상황에서 사람들은 기존에 사람들과 대면해서 즐기던 것들을 제한받게 된다. 자연스럽게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가상세계, ‘메타버스’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으킨 IT 혁명
메타버스는 혁명을 넘어 새로운 문명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세계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 경제, 산업, 사회 등 우리를 둘러싼 생활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쓰일 것이며, 이제는 단순히 사람들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AI와 같은 디지털 휴먼과의 소통도 중요해질 것이다.

과거 우리는 지금보다는 덜하지만 놀라운 세계의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 가져온 혁신이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등장이 세상을 바꿀 두 번째 IT 빅뱅이라며 찬사를 보내었다. 이후 애플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고 결국 전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400조 원)를 넘는 기업이 됐다.

지금 메타버스는 스마트폰을 이은 세 번째 IT 혁명으로 불리고 있다. 메타버스는 단순히 잠시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다. 혁명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으로 불러야 할 정도로 거대하고 빠른 변화가 우리를 휩쓸고 있다. 과거 중세시대 향신료가 가져온 문명의 혁신처럼 메타버스도 세상을 뒤흔들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이야!’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디지털 지구가 가져올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 메타버스 시대에는 비즈니스 형태의 대변혁이 일어나 기업들에게 퀀텀점프의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위 1% 기업들은 이미 넥스트를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늦기 전에 거대한 기회에 올라타는 두 번째 걸음, 미래


이미 미국 IT를 주도하는 상위 1% 기업들은 다음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꼽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의 주력 비즈니스모델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메타버스와 같이 가고 있고, 페이스북은 라이프로깅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면서, 현재 ‘오큘러스 퀘스트’라는 VR 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 역시 자사의 VR 기기 개발에 열중하며, 2020년 5월에는 가상현실 기술기업 중 콘텐츠 규모가 가장 큰 ‘넥스트VR’을 인수하기도 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라는 AR 안경을 출시하며 메타버스 시장에서 앞서나가고자 했으나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벌써 상위 1%의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메타버스 세계를 주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엄청난 정보량과 기술력을 가진 그들이 그저 메타버스가 재밌어 보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과거 스마트폰 혁명 때 이 기업들을 알아보지 못해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메타버스를 주목하길 바란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기회는 지각한 사람에게는 주어지지 않는다.

모빌리티, 의료, 교육, 설계, 디자인, 게임
모든 산업의 시선이 메타버스로 향한 지금
이제 투자의 성패는 디지털 문명에 달려 있다!


이제 메타버스는 단순히 가상현실 게임만을 이야기하는 단어가 아니다. 전방 산업의 융합체 모빌리티,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우디는 소비자에게 자사의 모빌리티 모델의 내외장 색상,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VR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건축 기업 몰텐슨은 병원 설계를 VR로 시뮬레이션하며 환자 치료 절차와 동선을 간소화하고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동선을 병원 설계에 적용한 결과 많은 건축 비용을 절감했다고 한다.

메타버스 멀티 교육 플랫폼은 한 번 만들어 둔 콘텐츠를 여러 플랫폼에 배포하기 편하며, 짧은 시간 내에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만든다. 실시간 3D 엔진을 통해 경험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언어의 전달이 아닌 감각을 통한 경험 학습이 가능해져 학습자와 교사 모두 빠르게 실력이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이제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 이런 움직임은 무서운 속도로 벌어지고 있고, 산업의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당신의 새로운 기회인 메타버스로 향하는 마지막 세 번째 걸음!
경제를 뒤흔들 메타버스의 다섯 가지 핵심 구조!


다섯 가지 핵심 산업구조는 ‘유저 베이스’, ‘경험의 접점’, ‘플랫폼’, ‘인프라’,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요소인 사용자 기반을 뜻하는 ‘유저 베이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반적인 특징을 담은 요소로 한동안 해외 증권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로블록스’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두 번째 요소인 ‘경험의 접점’은 하드웨어 시장에서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거대 기업들 간의 VR 전쟁으로, 여기에 참전한 기업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다수다. 현재는 페이스북의 약진이 돋보이며 향후 가장 많은 다툼이 벌어질 영역으로 점쳐진다. ‘플랫폼’과 ‘인프라’는 메타버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구조로 반도체, 통신망,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산업들은 모두 관여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부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아마존의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서로를 깎아내리며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메타버스라는 넥스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상위 1% 기업들이 군침을 흘리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우리는 이런 시장의 흐름을 미리 알고 디지털 지구에서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넥스트에 투자해야 한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 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김상균ㆍ신병호 지음 | 356 쪽 | 18800원
메가북스 펴냄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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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철
우리 로봇계에서도 이처럼 좋은 미래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기술과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도서가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2021-05-23 08:42:37)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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