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타보틱스가 알타ML 및 아미와 제휴 협약을 맺고 이들의 AI능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로봇, 고밀도 스토리지 및 물류배송센터용 검색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사진=아타로보틱스)

캐나다의 물류배송창고용 3D로봇 전문업체인 아타보틱스(Attabotics)가 알타ML(AltaML)·앨버타기계지능연구소(Amii·아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능력을 강화한다고 ‘모던 머티리얼즈 핸들링’이 보도했다.

아타보틱스는 두 제휴 조직의 AI 기술로 자사 로봇·고밀도 스토리지 및 물류배송센터용 검색 솔루션을 강화하게 된다.

알타ML은 캐나다의 응용 AI·기계학습(ML) 전문기업이며, 아미는 앨버타에 있는 세계 최고의 AI 및 ML 연구·응용센터 중 하나다.

아타보틱스는 두 조직과 손잡고 자사 로봇 솔루션 인프라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최적화해 나가게 된다.

세 조직은 AI 기술을 사물인터넷(IoT) 인프라에 결합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파트너십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더 효율적인 IoT 운영을 실현하고 인간-기계 상호작용을 개선하며, 아타보틱스의 데이터 관리 및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아타보틱스는 물류배송센터용 로봇 방식의 고밀도 자동저장 및 회수 시스템(ASRS)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일반적인 창고의 열과 통로를 뛰어난 확장성을 가진 모듈식 수직 단일 스토리지 구조로 변환하고 내부에 3D 로봇을 사용해 박스에 포장된 외부 물품을 저장 및 회수한다.

이 회사는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최적의 물류배송을 예측해 시스템 처리량을 극대화하는 첨단 AI/ML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아타보틱스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 로봇 운영에서 파생된 IoT 데이터를 활용해 이러한 첨단 AI 모델을 주도한다.

스콧 그래블 아타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캐나다에서 혁신의 미래를 구축할 세계적 명성의 두 기관과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이 분야 최고의 파트너와 제휴하는 것을 강조해 왔다. 그래서 아타ML과 아미에서 공급망을 혁신하면서 플랫폼을 더욱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적절한 파트너를 찾아낸 데 대해 매우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협업은 고객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앨버타 지역 3개 기술 리더들의 장점을 끌어낸다. 이를 통해 아타보틱스의 창고 및 물류배송센터 전문지식을 알타ML의 응용AI솔루션 전문성 및 아미의 세계적 AI 연구 전문성과 결합하게 된다. 이는 시스템 자동화 가동 시간 및 처리량 극대화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캘거리와 앨버타가 혁신 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기술과 혁신이 번창해 나가는 생태계로 나가는 데 기여하게 된다.

니콜 얀센 알타ML 공동 CEO는 “알타ML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소프트웨어(SW)를 구축·배치해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창출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전통적 창고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온 아타보틱스 및 아미와 협력해 AI로 공정을 최적화하게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유망한 결과를 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