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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인력 양성 통해 선진국 도약할 전진기지 만들겠다"국내 로봇활용 전문인력의 요람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식 구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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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2  2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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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식이 1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국가 4산업단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내에서 개최되었다.

경북ㆍ구미 제조업 혁신의 출발점,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시작할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식이 1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국가 4산업단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내에서 개최되었다.

착공식에는 사업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기계로봇항공과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주관기관인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경북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 경북도 및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로봇기업에서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 로보스타 이병서 대표, 두산로보틱스 최동휘 대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장길돈 대표, ABB코리아 송태준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경상북도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기획으로 출발해 국비가 확정되면서 2020년 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 공고를 내고 4월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계역을 체결하고, 그해 7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구미시와 사업 MOU체결 후 설계, 건축허가, 시공사 선정 작업을 거쳐 이날 착공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 주관기관인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이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주관기관 대표로 먼저 기념사에 나선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로봇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 현장의 혁신을 이끌 핵심기술이다"면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제조업 기술인력이 2만명 정도 부족하다고 한다. 이러한 때에 미래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는 로봇전문인력 양성은 중요하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인 과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속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로봇관련 전문 인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센터가 로봇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많이 배출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이 같이 노력해 주시면 구미가 산업중심지가 아니라 로봇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중심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환영사에서 "구미시 자체에는 로봇 제조시설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없으나 로봇을 사용하는 기업은 많이 있다.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배출할 전문 인력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하다. 지역 제조업의 노동집약적인 산업구조가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바꾸는데 로봇혁신직업센터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5월 12일이 구미를 중심으로 한국로봇산업이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북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센터가 성공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 구미가 지금까지는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로봇을 움직이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오늘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식이 그래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기업 대표들이 로봇직업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이병서 로보스타 대표,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 하대성 경북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장길돈 대표, ABB코리아 송태준 부사장

개회식 후에는 로봇직업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로봇직업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협력기업으로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 로보스타 이병서 대표, 두산로보틱스 최동휘 대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장길돈 대표, ABB코리아 송태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외 대표 로봇 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봇활용 자격·인증 과정 개발 및 공동 활용, 로봇자동화 분야 기술개발 등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단계별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로봇직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로봇자동화 및 제조용 로봇 확산과 더불어 로봇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제조 로봇 산업 혁신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로봇산업혁신센터 임시 교육장의 산업용 로봇 실습실 모습.

협약 체결 후에는 로봇산업혁신센터 산업용 로봇 실습실에 대한 투어가 있었고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착공기념식이 개최되었다.

▲로봇산업혁신센터 임시 교육장 산업용 로봇 실습실을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 두번째)와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 첫번째) 등 내빈들이 둘러보고 있다.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제조 현장의 로봇 활용 확대에 따라 새로운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산단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구미시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3천2백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간 700명 이상의 로봇 전문 인력이 양성될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설 현장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모습.

공식 행사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기계로봇항공과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로봇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간담회가 열렸다.

▲기업 간담회 모습. 사진 왼쪽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단장,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장길돈 대표,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기계로봇항공과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이병서 로보스타 대표, ABB코리아 송태준 부사장

간담회에는 기업에서 이병서 로보스타 대표,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장길돈 대표,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ABB코리아 송태준 부사장이 함께 했다. 최근 SI 등 로봇시장 저변 확대에 대한 이야기, 기업별 사항, SI업체 육성, 지역별 특화 인력 양성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짧은 덕담을 나눴다. 황 과장은 "국내 로봇시장이 너무 작다. 그래서 로봇을 활용하는 여러가지 사례, 실례, 활용방법들을 계속 만들어 시장에 보여주고 시장이 그것을 적용하고 확산해야 로봇 시장이 커질수 있다. 수요자가 원하는 품질의 로봇을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업체가 성장을 계속할 것 같다.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산업부나 진흥원, 융합연구원과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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