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실론이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고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론과 지상 로봇을 자사의 드론코어 로봇 페리미터 시큐리티 플랫폼에 통합해 서비스 한다. (사진=애실론)

미국 주변 경계 보안 회사인 애실론이 세계적 로봇업체인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손잡고 지상 로봇을 '드론코어 로봇 경계보안(DroneCore Robotic Perimeter Security)'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sUAS뉴스’가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의 세계가 형태를 갖춰가면서 보안 및 원격 액세스 모니터링이 경영진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보안 시스템은 비효율적이고, 구식이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이에따라 애실론은 원격 조작 및 임무 보장을 위해 기존 시스템에 로보틱 경계 보안 시스템과 24/7 RSOC(Robotic Security Operation Center)를 통해 보안의 가치를 더했다.

애실론은 항공 및 지상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드론코어(DroneCore)로 알려진 자동화된 원격 경계 보안(Remote Perimeter Security) 플랫폼에 통합했다.

마이클 퀴로가 애실론 최고매출책임자는 “애실론의 보안 드론은 각 조직에 비상사태와 경보에 대해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드론은 자동화된 보안 순찰을 통해 첨단 센서와 통합하거나 대응이 요구되는 침입자나 기계 과열 등의 이상 징후를 스스로 탐지할 수 있으며, 인간 대응팀이 잠재적으로 위험한 위협에 대해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마이클 퀴로가 애실론 최고매출책임자는 “애실론은 보안에 대한 고객의 마음자세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 생태계 구축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동급 최고의 로봇 보안 서비스에 무인지상차량(UGV)을 추가하면서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공중 및 지상 로봇의 결합은 자연스런 진행이며 향상된 관찰 및 보안 자동화 보고를 가능케 한다. 진정한 현대화에는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므로 우리의 플랫폼 생태계 파트너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을 위해 최첨단 로봇 주변 장치 보안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애실론 24x7 RSOC는 24시간 탁월한 서비스와 실시간 미션을 확실히 제공한다. 고객들은 드론코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드론 기지국인 드론홈(DroneHome)에 있는 로봇팔은 소진 배터리를 단 3분만에 자율적으로 교체해 줌으로써 조직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애실론은 자사의 자동화된 보안 드론 시스템 기반 항공 감시 서비스와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유기적 이동성을 가진 다목적 드론독(Drone Dog)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자동화된 지상 및 공중 감시를 제공하게 된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임무인 첨단 이동성을 갖춘 로봇을 만들어 기능적이고 이동성이 뛰어난 로봇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팟의 다리 디자인은 바퀴나 트랙을 달리는 지상 로봇과는 달리 유기 생명체와 같은 움직임으로 고르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지형을 돌아다닐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을 통해 조직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을 구현할 수 있으며, 14kg 하중 용량을 활용해 각 조직은 필요에 맞게 모듈 및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고급 경계 모니터링에 여러 장치를 적용할 수 도 있다.

▲미국의 주변 경계 보안 회사인 애실론이 세계적 로봇업체인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제휴해 이 회사의 스팟(사진)·무인지상차량 로봇 등을 애실론의 드론 코어 주변보안 플랫폼과 통합한다고 밝혔다. (사진=보스턴 다이나믹스)

지상과 공중용 보안로봇은 애실론 고유의 애실론 ‘드론 IQ’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일상 순찰을 하거나 경보와 연계된 사물인터넷(IoT)에 의해 촉발된 경보에 대응한다. 로봇은 사용 현장에서 프로그래밍할 수 있기에 장기적인 SW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지능형 머신은 항공 및 지상 자산에 대해 여러 하중 옵션을 지원해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보안능력을 향상시킨다. 한편으로 연중무휴 ‘24x7 RSOC’는 즉각적인 원격 제어, 모니터링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 중심 솔루션은 여러 사이트에서 이상 징후 감지를 위한 인공지능(AI)분석 및 규범 분석을 가능케 한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드론코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동영상 피드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애실론은 고객을 위해 자사 플랫폼으로 1만개 이상의 자동화된 드론 미션을 시작·관리 및 추적했다.

이러한 기술의 조합은 애실론을 미국 유일의 풀 서비스 로봇 기반 주변 경계 보안회사로 만들었다. 이 회사의 항공용 드론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에서 설계, 개발, 제조된 반면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은 매사추세츠주 월섬시에서 설계·개발돼 미국에서 제조되고 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있는 애실론의 한 고객은 테스트와 평가를 위한 3대의 드론독(Drone Dog) 시스템을 구축해 자신들의 자동화 항공 드론 보안 시스템에 보완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이 고객과 그 뒤를 따르는 다른 이들은 미국 전역의 여러 사이트로 이 복합 시스템을 확장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초기 뉴스가 전해지자 완전한 출시와 동시에 구매 및 배치 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한 다른 포춘지 500 고객들 사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애실론은 5월 첫째 주 동안 드론코어 시스템 온라인 시연회를 연다.

지금까지 보안은 고가의 카메라를 하루종일 운영되는 여러 개의 감시 초소와 순찰대를 함께 배치하는 것을 의미해 왔다. 보안요원들은 위험하고 정의되지 않은 상황에 너무 자주 투입됐다.

풀서비스 ‘드론코어(Drone Core)’ 패키지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자동 순찰 및 대응 임무, 공중 및 지상에서 전기광학·적외선(Electro-Optical/Infra-Red ·EO/IR)적으로 잘보이는 강력한 지점 제공 등을 통해 보안 요원들이 위험 및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대응을 시작하도록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애실론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보안 산업을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

애실론은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미국산 로봇을 이용한 정부 및 민간분야 경계 보안 회사다. 애실론 팀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록히드 마틴, L3 커뮤니케이션, 보잉 에어로 스페이스, 존 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연구소, UTC, 인텔리전트 드론 시스템, 화이트폭스 디펜스테크놀로지, 미국 공군 보안,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