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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전기, 올해 AI 전문인력 2000명으로 확대'디지털 변혁(DX)' 가속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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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5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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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전기 정보기술종합연구소(사진=일간공업신문)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올해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20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산업계는 히타치제작소, 일본제철, 스미토모화학 등 기업들이 디지털변혁(DX) 관련 인재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의 노동력 부족, IT화 지연과 함께 최근들어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소비 생활 스타일의 침투 등이 DX라는 큰 물결을 산업계에 가져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쓰비시전기는 AI기술의 고도화 및 솔루션 개발 등을 담당하는 AI인력을 지난해 1500명에서 올해는 2000명으로 증원한다. 사내 육성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강화 및 · 확충하고 직원의 의식 개혁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AI 실용화 실적은 지난 2017년 몇 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누계 약 70건까지 늘었다. AI를 활용한 기기의 고장 사전탐지 시스템과 같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쓰비시뿐 아니라 히타치제작소도 올해말까지 그룹 전체적으로 데이터 과학자수를 2020년 4월말 대비 5% 증가한 3000명으로 확대한다. 데이터 과학자 임무는 AI연구, 독자적인 IoT(사물인터넷) 공통 기반 '루마다'를 활용한 서비스 솔루션 개발, 업무 효율화 등 다방면에 걸친다.

DX인재 육성은 다른 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소재업계에선 일본제철이 2030년까지 DX인력을 2400명 육성하며, 스미토모화학도 액센츄어와 사내 DX사업을 추진할 공동 출자회사를 4월에 설립했다.

한편 내각부의 '2020년 경제재정백서'에 따르면, 일본은 서구에 비해 IT인재가 IT산업에 집중하고있다. 일본은 IT산업에 소속된 IT 인력이 전체의 72.3 %로 높은 반면, 미국은 35.5 %로 낮기 때문에 업종을 불문하고 IT화가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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