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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거래금지' 기업 中 클라우드마인즈, 1700억 투자 유치상하이청터우그룹 등 시리즈B+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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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1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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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클라우드 로봇 기업이 미국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큰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중국 로봇 기업 클라우드마인즈(CloudMinds, 达闼科技)가 10억 위안(약 1706억 6000만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상하이청터우그룹(SHANGHAI CHENGTOU GROUP, 上海城投), 상하이궈성(SHANGHAI GUOSHENG GROUP, 上海国盛)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상하이청터우그룹 산하 상하이청딩투자관리(Shanghai Chengding Investment Management, 诚鼎基金), 상하이궈성 산하 그랜드신캐피탈(GRANDSYN CAPITAL, 国盛资本)이 실제 투자 기업이다.

상하이청터우그룹은 상하이시 정부의 인프라 투자, 건설, 운영 권리를 갖고 있는 투자 회사다. 상하이궈성은 상하이시정부가 설립한 국유 대형 투자 및 자본 운영 기업이다.

클라우드마인즈는 앞서 지난해 미국 상무부의 33개 기업 '거래금지' 목록 중 한 기업으로 올랐지만 큰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첫 클라우드 로봇 운영 회사로, 첨단 5G 클라우드 로봇 및 하이릭스 OS(HARIX OS) 로봇 운영체계(OS)를 보유하고 있다. 또 5G 고확장 클라우드 로봇 진저라이트(Ginger Lite), 형상맞춤형 클라우드 가상 안내 로봇 클라우디아(Cloudia), 클라우드 지능 실외 항모 모듈화 안보 순찰 로봇 패트롤 3.0(Patrol 3.0), 스마트 유통 로봇 클라우드밴딩(Cloud Vending) 등 로봇 상품과 서비스를 잇따라 내놨다.

상하이에 글로벌 본사가 7월에 설립될 예정이다. 중국 언론 런민여우뎬바오에 따르면 클라우드마인즈의 창업자 겸 CEO 황샤오칭(黄晓庆)은 "회사가 2020년 하이릭스 OS 클라우드 로봇 운영체계를 발표한 이래, 여러 제품이 시장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최근 가정 보모 로봇의 비전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CEO는 클라우드 로봇을 대표로 하는 스마트 서비스 로봇이 5G 시대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자 인류의 세번째 컴퓨터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2015년에 설립된 클라우드마인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이동통신, 네트워크보안, 로봇설계, 센싱 및 제어 등 방면에서 다양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 클라우드 로봇 기술 연구개발을 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1801항의 특허를 출원,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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