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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C 버클리, 시각장애인 위한 로봇안내견 개발레이저 스캐너, 심도 카메라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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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7  17: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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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용 로봇안내견(사진=UC버클리)

美 UC버클리 연구진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로봇 안내견을 개발했다고 뉴사이언티스 등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 논문 발행전 게재사이트인 ‘아카이브’에 3월 26일자로 게재됐다. 이 로봇은 MIT 김상배 교수팀이 개발한 미니 치타 로봇을 활용해 개발됐다. 미니 치타 로봇에 레이저 스캐너, 심도 카메라 등 센서를 탑재해 주변 환경에 관한 지도를 작성하며, 좁은 길에서도 장애물을 피하면서 시각장애인의 길 안내를 해준다. 시각장애인은 로봇 안내견에 연결되어 있는 리드(lead) 줄을 이용해 길안내를 받는다.

▲ 로봇 안내견의 주요 구성
▲ 로봇안내견의 길안내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유튜브 갈무리)

시각 장애인은 로봇에 연결되어 있는 리드 끈이 느스해지는 것과 팽팽해지는 것을 인지해 이동방향을 안내받는다. 로봇안내견이 장애물을 피해 정상적인 통로나 경로를 이동하면 시각장애인에 잡고 있는 끈이 팽팽해지는 원리다. 끈이 느슨해지면 시각장애인은 이동하지않고 멈춰야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종위 리(Zhongyu Li)씨는 뉴사이언티스트에 “이 로봇개는 자동적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길안내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다”며 "로봇 안내견을 활용해 한 로봇에서 다른 로봇으로 코드를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하드웨어 가격이 낮아지면서 시각장애인들의 길안내용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로봇안내견이 실제 상용화되면 안내견을 훈련시키는 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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