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CTO(사진 왼쪽)와 임규건 한양대학교 IC-PBL 교수학습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가 한양대학교 IC-PBL(Industry-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교수학습센터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CTO와 임규건 한양대 IC-PBL 교수학습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PBL 교육을 매개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IC-PBL은 한양대에서 개발한 교육 혁신 모델로 기업과 학교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하고, 사회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IC-PBL 교과목을 개발 및 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는다. 또한, 기업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커리큘럼 개발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학부 과목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한컴인텔리전스의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과정을 가질 계획이다.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CT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사업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