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리드가 클라우드 기반 AMR 지원 솔루션인 플리트 긱을 출시했다. (사진=지그리드)

자재 핸들링용 자율 이동 로봇(AMR) 제공업체인 지그리드(Seegrid)가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인 '플리트 긱(Fleet Geek)'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SW)는 자재 흐름에 대한 전체론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관점을 제공해 AMR 자재 취급을 지원한다.

지그리드는 플리트 긱이 “제조, 창고 및 물류 분야에서 저명한 글로벌 브랜드로 이뤄진 지그리드 고객들에게 시설물 네트워크 전반에서 전체적이고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지그리드 팔리온 AMR 성능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리트 긱은 사용자에게 중요한 통찰력을 갖게 함으로써 물류흐름(워크플로)을 최적화하고, 활용률을 높이며, 자동화의 가치를 정량화하고, 전사적으로 자동화 구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 중요한 자재 흐름 동향을 추적하고 설명해 준다.

이 솔루션(SW) 발표는 이 회사가 최근 자체 개발한 최초의 자율 리프트 트럭인 팔리온 리프트(Palion Lift)와 새롭게 강화된 팔리온 팔레트 트럭(Palion Pallet Truck) 등 두 종의 새로운 AMR 공개에 이어 나왔다.

‘플리트 긱’은 지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플리트센트럴(Fleet Central)’의 일부이자 플리트관리 SW인 ‘슈퍼바이저(Supervisor)’에 합류한다.

짐 록 지그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그리드는 로봇회사일 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회사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는 들쭉날쭉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최적의 위치에 있다. 플리트 긱은 우리 고객들에게 직관적 데이터 시각화 및 주문에 따른(온디맨드) 보고를 제공함으로써 고유의 워크플로에 대한 품질 좋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려 성공을 확대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고객이 자동화된 자재 흐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그리드 팔리온 AMR들은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 매월 수십억 kg의 자재를 자율적으로 안전하게 옮기면서 인간 동료들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며 작업한다.

플리트 긱은 회사 전체 시설 네트워크에서 각 지그리드 팔리온 AMR의 라이브 프로젝트 상태 뷰를 보여줌으로써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대시보드 뷰는 자동화 투자의 성공을 정량화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업들이 모든 설비, 교대조 및 비즈니스용 응용 전반에서 전체 팔리온 AMR 제품군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게 지원해 주요 성능 지표를 충족시킨다.

제프 크리스텐슨 지그리드 제품 부사장은 “공급망 업계 리더들은 자재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는지 여부나 시점을 묻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사의 자동화 투자가 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하고 이러한 성공을 어떻게 사업 전체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