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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미즈건설', 용접로봇ㆍ자동운반로봇 등 건설 로봇 도입용접 로봇 '로보-웰더' 등 공사 현장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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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2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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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 로봇 '로보-웰더'(사진=일간공업신문)

일본 시미즈건설(清水建設)이 도쿄도 미나토구의 건물 신축 현장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율형 건설 로봇과 인간 작업자가 협동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차세대 생산시스템 ‘시미즈 스마트 사이트’를 구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제 1탄으로 투입한 용접 로봇 ‘로보-웰더(Robo-Welder)‘가 지하층의 거대한 철골 기둥을 용접한다. 철골 기둥의 두께는 100mm로, 로봇 용접 실적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두껍다. 숙련 용접공이 철골 기둥 1개당 8명이 하던 작업을 5명으로 줄였다. 근처 지하층에서도 용접 로봇을 운영한다.

시미즈건설은 신축 현장 지하층에 총 14대의 용접 로봇을 투입하고, 전체 현장에서 약 1800km에 달하는 용접 길이의 약 15%를 용접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윗층 공사까지 포함해 약 500명의 인력을 절감한다. 여름철 현장에 용접 로봇을 도입하면 용접공의 작업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올 여름에는 자동 운반 로봇이 가동에 들어간다. 지하층에 자재를 적재한 팔레트를 설치해 운반용 엘리베이터에 실어 시공층으로 운반한다. 총 5대의 운반 로봇이 투입돼 총 4만대의 팔레트를 운반할 예정이다. 시미즈건설은 오는 2020년초 4족 순회 로봇도 도입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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