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14일 대우조선해양과 함정 수중충격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했다. 이응숙 KIMM 연구부원장과 엄항섭 대우조선해양 전무(왼쪽 두번째 부터)가 협정서를 교환하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 14일 대전 소재 연구원 본관동 2층 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함정 수중충격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이전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정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설계 중인 태국 프리깃함을 비롯 다른 국외 수출 함정에서도 전투 중에 기뢰나 어뢰 등의 위협으로부터 우수한 내충격 안전성을 가진 함정 설계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함정 내충격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국외 방산 수출 분야에서 함정이 더욱 강한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