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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원(ONLY ONE) - 단 하나의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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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31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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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플랫폼 경쟁의 각축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지난 10년간 글로벌 GDP 중 신규 부가가치의 70%를 디지털 기반 플랫폼 기업들이 창출했다. 실제로 GAFA로 대표되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기업들은 모두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에 비하면 여전히 제조업 기반 업체가 규모가 크지만,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이 시총 10위 안에 들었으며 쿠팡,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등 최근 급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들도 모두 플랫폼 기반 업체들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여전히 대세이고 앞으로도 대세일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단순한 플랫폼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을 전망이다. 이미 단일 플랫폼은 초기 인터넷 기업이나 튼튼한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들이 독차지하고 있어 신규 진입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인 김학용은 냉혹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규모의 고객 집단을 공유하는 여러 개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크로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플랫폼들에 비해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아마존, 구글, 테슬라 등의 예시를 들며 크로스 플랫폼 전략의 필요성을 설파한다.

단 하나의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한다

'온리원'에서는 아마존, 구글 등의 플랫폼 전략을 해부하고 있어, 이 책을 살펴보는 것만으로 스트리밍 음악이나 OTT, 그리고 최근에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스트리밍 게임과 같은 전통적인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이 이를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더 나아가 크로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모빌리티 서비스,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그리고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서비스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단일 플랫폼은 과거의 산물로 남고, 크로스 플랫폼만이 ‘단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플랫폼 업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플랫폼 기업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어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려는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온리 원(ONLY ONE) - 단 하나의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한다'
김학용 지음 | 324쪽 | 16,000원
페이퍼버드 펴냄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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