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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잘란다르 공대, 저렴한 다목적 서비스 로봇 '큐트봇' 개발병원, 보안 업체, 호텔에서 안내ㆍ모니터링ㆍ서빙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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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30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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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란다르 공대 교수인 ‘쿨딥 싱 나글라(Kuldeep Singh Nagla)’(왼쪽)가 '큐트봇(Cutebot)'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더트리뷴인디아)

인도 잘란다르(Jalandhar)에 있는 닥터 빔 라오 암베드카르(Dr. B.R. Ambedkar) 공대가 다목적 서비스 로봇 ‘큐트봇(Cutebot)’을 개발했다고 인도 영자신문 ‘힌두스탄 타임스’ 등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큐트봇은 병원이나 보안 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로봇이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의약품을 안내하거나 격리 병동에 있는 감염자에게 다과 등 물품을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요원을 대신해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바퀴가 달려 있으며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오디오·영상 스크린을 탑재했다. 이 스크린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로봇의 머리에 장착됐다.

조종은 25~30m 범위 내에서 인터넷과 유선 조이스틱을 통해 이뤄진다. 큐트봇은 1분에 22미터를 이동하며 최대 15kg까지 물건을 나를 수 있다. 자외선 살균기를 장착하는 것이 가능해 살균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최대 사용 시간은 2시간이다.

이 로봇은 특히 병원 침대 사이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병원에서 의료 폐기물과 쓰레기를 옮기거나 환자 주변을 감시하는 데 유용하다. 이밖에 가정 내에서 노인 또는 장애인을 돌보는 용도로 쓰이거나 호텔이나 결혼식 등에서 음식을 나르는 임무를 맡길 수도 있다.

닥터 빔 라오 암베드카르 잘란다르 공대 로봇 자동화 전문가이자 교수인 ‘쿨딥 싱 나글라(Kuldeep Singh Nagla)’는 “이 로봇은 소프트웨어 교환만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조종할 수 있다”며 “이같은 개선을 거친 큐트봇은 현장에서 운영되면서 보안 분야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로봇은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RS 20~25 lakh(약 306~383만원)에 제공될 전망이다. 이런 가격은 비슷한 종류의 로봇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라는 게 공대 측 설명이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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