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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날라 로보틱스, “세계 첫 인공지능 로봇 레스토랑 개점”전용 앱으로 주문···후추 살짝·소금없이·땅콩 알레르기·저탄소 고단백 등 변형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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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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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날라로보틱스가 오는 4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지=날라로보틱스)

새로운 식품서비스 시대를 표방하는 미국의 날라 로보틱스(Nala Robotics)가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레스토랑을 개점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날라는 오는 4월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 59번 국도와 오그덴 애비뉴에 AI 스마트 키친(로봇 주방)을 배치해 혁신적 식품 서비스(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다.

AI 기반의 이 로봇 주방은 유명 요리사들의 인증된 요리법을 사용해 전 세계 모든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날라는 이 레스토랑이 AI 기반 서비스로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많은 식당 사업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음식 서비스 산업을 변화시킬 첫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회사는 이 로봇 레스토랑의 장점으로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한 잠재적 오염 없이 끝없이 다양한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비자이 코달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의 수년 간 노력이 오는 4월 실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는 날라가 향후 몇 년 동안 오게 될 ‘가야 할’ 기술 및 방법론으로 급부상하면서 식당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업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덕분에 로봇 주방장에게 발주된 각 주문은 요청대로 정확히 만들어지고, 고객들은 각자 자신의 기호와 식단 요구사항에 맞는 요리를 보장받게 된다.

고객들은 날라앱(Nala App)으로 이 AI 로봇 주방에 “향신료를 살짝” “소금 뿌리지 않고” “땅콩 알레르기”, 또는 “저탄소 고단백 재료로” 같은 변형식단을 주문해도 이런 요리를 확실히 제공받을 수 있다.

아자이 순카라 날라 사장은 “(이 로봇은) 요리사의 열정적 창작물을 되살리고 로봇과 AI를 사용해 모든 감식가의 입맛에 맞춰 요리하기 위한 수년 간 연구의 정점이다”라며 “네이퍼빌 푸드코트는 출점을 앞둔 전 세계 많은 장소들 중 첫 번째”라고 밝혔다.

날라는 오는 4월 개업식날 하나의 로봇 주방에서 10개 레스토랑의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봇 레스토랑은 혼자서 피자 가게, 햄버거 매점, 닭 날개 판매점 역할을 한꺼번에 수행하게 된다. 이태리, 태국, 멕시코, 중국, 인도, 지중해 및 포루투갈 같은 전 세계 국가의 요리를 함께 제공한다. AI가 조종하는 로봇 요리사 덕분에 이 요리들은 전 세계 유명 요리사들의 요리법으로 완벽하게 조리된다.

날라는 미국 일리노이 주 알링턴 하이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프레몬트, 인도 하이데라바드·노이다·뱅갈로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전략 기획 및 개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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