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정형외과 및 운동재활임상의학연구센터가 스마트 정형외과 로봇 보조 신형 생물형 인공 무릎 관절 치환 수술을 시행했다.(사진=중국로봇망)

중국에서 무릎에 완전히 새로운 물질의 인공삽입물을 치환하는 정형외과 관절 수술에서 처음으로 로봇이 보조를 담당했다.

중국 국가정형외과 및 운동재활임상의학연구센터가 보아오(博鳌) 러청(乐城)에서 중국 처음으로 스마트 정형외과 로봇 보조 신형 생물형 인공 무릎 관절 치환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의 핵심은, 스마트 정형외과 로봇이 보조한 상황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생물형 인공삽입물을 이식하는 일이었다. 수술 중 모든 인공삽입물의 모델명과 위치, 각도 등을 수술 전 정밀하게 계획한후 서브밀리미터(submillimeter) 수준의 제어 조작이 요구된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보조를 통해 생물형 무릎 관절 치환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병원 측은 이번 수술을 통해 로봇이 매우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병원측은 향후 여러 병원과 협력해 더 많은 중국 내 환자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수술은 국가정형외과 운동재활임상의학연구센터가 보아오 러청에서 추진한 과학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러청 셴싱(先行)구관리국은 세관, 약품 관리감독 기관, 보건 당국 등 여러 부처와 협력해 스마트 로봇 설비와 신형 생물형 인공삽입물의 통관, 도입, 심사 비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