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폭스바겐, 전기자동차 충전 로봇 시제품 '테스트 중"내년 초 충전 스테이션 출시 계획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2.30  15:06:5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폭스바겐은 자사의 'DC월박스' 충전장치를 이용해 전기자동차 충전을 테스트하고 있다.(사진=폭스바겐)

지난해말 폭스바겐 계열 '폭스바겐그룹 컴포넌트(Volkswagen Group Component)’는 전기자동차용 충전 로봇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전기자동차용 충전 로봇 시제품 개발 소식을 전한지 딱 1년만에 업데이트 자료를 내놓았다.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 로봇은 기존의 주차장이나 주차 빌딩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와 짝을 이뤄 운용된다.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스마트폰 앱이나 V2X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충전 로봇을 호출하면 충전 로봇이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를 끌고와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충전 로봇은 레이저 스캐너, 초음파 센서,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어 장애물이나 사람을 피해가면서 전기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다. 충전을 필요로 하는 차량에 접근한 후 충전 로봇은 로봇 팔을 이용해 전기자동차의 충전 포트 덮개를 열어 이동형 저장장치와 연결한다.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회수해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간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DC 충전 방식을 이용해 자동차에 최대 50kW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폭스바겐은 충전 로봇의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새로운 충전 장치에 대해 소개했다.

충전 로봇은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하며 ‘카-투(to)-X’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완전 자율 방식이다. 토마스 슈말 CEO는 “효율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전체 섹터에 도전하기 위한 핵심적인 임무”라며 “우리는 모바일 충전 로봇이 비싸고, 단독형(스탠드 얼론)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폭스바겐은 충전 로봇 시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추가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성숙한 충전 로봇 시장의 전제조건 가운데 하나로 ‘카-투(to)-X 커뮤니케이션’을 꼽고 있다. 충전 로봇이 전기 모빌리티의 성공에 핵심적이라는 설명이다.

▲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 충전장치들(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은 DC 충전 규격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빠른' 충전 스테이션과 이동형 충전 로봇으로 구성된다. 충전 스테이션은 2021년 초 출시 예정이다. 이번에 폭스바겐은 'DC월박스(wallbox)'라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새로 발표한 DC월박스는 벽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최대 22kW까지 충전할 수 있다. 현재 5곳의 사이트에서 파일롯 운영 중이다. 파일롯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용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DC월박스는 기존의 AC방식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DC월박스에 양방향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방향 기능은 전기자동차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뿐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전력망에 되돌려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전기자동차는 가정용 전기나 전력망을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 컴포넌트의 토마스 슈말 CEO는 향후 몇 년안에 전기 충전 인프라를 확산할 것이라며 충전 로봇의 비전을 제시했다. “유비쿼터스 충전 인프라가 전기 모빌리티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우리의 충전 로봇은 여러 접근법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지만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비저너리(visionary)’하다”고 언급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최명교
맞는 말씀입니다.
(2021-01-03 17:52:00)
김건형
전기자동차 사업이 발전한다면 일반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을 줄일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환경오염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어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발전하면 좋겠네요
(2020-12-31 11:48:28)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팬데믹 이후 인더스트리 4.0 의 혁신 트렌드'
2
'2021 하노버 온라인 메세 산업기술 동향과 인더스트리 4.0'
3
㈜인천로봇랜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
4
바이두, 지난 2일부터 베이징서 완전 자율 로보택시 운영
5
정부, 로봇 보급 확대에 대비해 '안전성' 강화한다
6
라운지랩, 회전형 레일 시스템 접목된 에스프레소 로봇 운영 시작
7
중국산 4족 보행 로봇의 '가격 공세'
8
피앤유드론, 대한항공과 업무협약 체결
9
큐렉소, 4월까지 의료로봇 8대 수주 확보
10
獨 윙콥터, 한번 뜨면 3곳 배송 서비스용 드론 개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