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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 선정] 2020 해외 10대 로봇뉴스코로나 영향으로 물류 로봇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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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9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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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글로벌 로봇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과 온라인 거래의 폭발적인 증가로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의 확산으로 유명 로봇 전시회와 국제학술대회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전환되거나 아예 취소되기도 해 아쉬움을 주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로봇과 자율주행 사업을 둘러싸고 굵직굵직한 M&A가 여러 건 있었다. 경자년 세계 로봇산업계에선 어떤 일이 있었는지 10대 뉴스로 뽑아봤다(편집자)

① 코로나 위기 극복의 첨병으로 나선 로봇

▲ 중국 긱플러스의 물류 로봇

코로나 팬데믹은 로봇 산업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180도 바꿔놓았다. 제조산업과 물류산업계는 직원들의 건강권 확보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자율이동로봇(AMR), 협동 로봇 등의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로봇산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서비스 업종에선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안내 로봇을 비롯해 서빙 로봇, 자율 배송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방역 로봇, 체온측정 로봇, 방역 드론 등은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 투입돼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로봇 수요 확대에 힘입어 대표적인 수혜업종인 물류로봇 업체들은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막대한 투자금액을 유치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②우버의 자율주행사업부문 매각

▲ 우버의 자율주행자동차

우버가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부문을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에 매각했다. 우버는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부문 'ATG(Advanced Technologies Group)'를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로라에 매각하는 대신 이 회사에 4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하기로 했다.

우버는 지난 2015년 카네기멜론 국가로봇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전문 인력 40여명을 데려오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6년 ATG를 출범시켰고 자율주행 트럭 전문 스타트업인 ‘오토(Otto)’를 6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이모가 영업 기밀 탈취를 이유로 우버를 제소하고, 애리조나주 템파에서 우버 자율주행 자동차에 여성이 치이는 불운이 겹쳤다. 우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동차 호출 서비스가 타격을 받으면서 또 한번 위기를 맞자 결국 ATG 매각을 결정했다.

우버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부문을 인수한 오로라는 2017년 출범했으며 구글에서 자율주행사업을 책임졌던 크리스 엄슨이 현재 CEO를 맡고 있다. 오로라는 우버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인수로 기업가치가 지난해 25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껑충 뛰었다.

한편 아마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를 인수해 우버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마존은 10억 달러선에 죽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앞으로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③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5만대 판매 기록

▲ 유니버설 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이 5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덴마크의 협동로봇 전문기업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이달 중순 협동로봇 5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독일 제조기업인 '비마 지엠비에이치(VEMAGmbH)'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UR의 협동 로봇을 도입키로 하면서 UR 협동 로봇 도입 5만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 로봇 5만대 판매 기록은 협동 로봇이 로봇시장에서 당당하게 입지를 굳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협동 로봇은 인간 작업자와 로봇이 한 공간에서 협업 작업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산업용 로봇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협동 로봇 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그동안 산업용 로봇에만 주력했던 전통적인 로봇 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참전하고 있다.

④ 월마트, 판매대 스캐닝 로봇 전격 철수

▲ 보사노바 로보틱스의 판매대 스캐닝 로봇이 월마트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월마트가 매장 내에서 판매대 스캐닝 로봇을 철수시키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월마트는 2017년부터 미국 로봇기업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 Nova Robotics)와 계약을 맺고 미국 전역의 매장에 판매대 스캐닝 로봇을 운영해왔다. 월마트는 올해 1월 보사노바 로보틱스의 판매대 스캐닝 로봇을 1000개 매장에 확대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지난 11월 갑작스럽게 보사노바 로보틱스와의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계약 종료 당시 500대 이상의 보사노바 로보틱스의 로봇이 월마트 매장에서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는 보사노바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로봇보다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냈다고 판매대 스캐닝 로봇의 철수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자 온라인 상품을 매대에서 수집하는 직원이 늘어났고, 재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게 됐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앞으로 이들을 재고 수량 및 위치 파악 작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로봇에 대한 쇼핑객들의 거부감도 로봇을 철수시킨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봇산업계와 유통업계는 그동안 월마트의 판매대 스캐닝 로봇 도입 사례를 예의주시해왔는데 갑작스러운 로봇 철거 소식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⑤ 우주 로봇 탐사 경쟁 ‘가열’

▲ NASA의 화성 탐사용 로버 '퍼시비어런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우주 탐험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는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화성으로 날아갔다. 퍼시비어런스는 7개월 가량의 긴 여정 끝에 내년 2월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NASA의 5번째 화성 탐사 로버인 퍼시비어런스는 ‘마스(Mars) 2020’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NASA는 ‘마스 2020’ 프로젝트를 통해 화성에 존재하는 과거 미생물의 흔적을 발견하고, 채취된 암석이나 토양 샘플은 나중에 지구로 가져와 화성의 환경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중국도 우주 탐사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중국 무인 탐사선 창어 5호가 이달 17일 달의 뒷쪽 표면에 착륙해 토양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다. 창어는 ‘폭풍우 바다’로 알려진 지역에 착륙한 후 선체에서 분리된 일부가 2m 깊이의 구멍을 뚫고 2kg의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한 뒤 지구로 가져왔다.

중국은 화성 탐사에도 나섰다. 중국의 화성 탐사 우주선은 지난 7월 하이난섬 원창 위성우주발사센터(文昌卫星发射中心)에서 창정 5호(长征五号·Long March 5) 로켓에 실려 내년 3월 화성 궤도 진입을 목표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떠났다. 이 같은 중국의 야심찬 우주 탐사 프로젝트는 우주 굴기를 실현하겠다는 중국의 속셈을 반영하고 있다. 일본에선 지난 2014년 지구를 떠난 무인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에서 채집한 토양 시료를 갖고 지구로 귀환해 일본 열도를 열광시켰다.

⑥ 4족 보행 로봇 상용화 시대 ‘성큼’

▲ 고스트 로보틱스는 4족 보행 로봇을 미 공군에 실전 배치했다.

올해는 그동안 연구실에 머물러 있던 4족 보행 로봇들이 산업 현장에 본격 진출한 해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로봇이 바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2019년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양산형으로 개발한 뒤 일부 시장에서 시범 공급에 나섰다. 올해 6월부터 상용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으로 스팟 판매에 나서고 있어 향후 여러 건설 현장이나 제조 공정에 서비스형 로봇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올해 스팟은 1000대 이상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애니보틱스가 공급하고 있는 4족 보행 로봇 ‘애니멀(ANYmal)’도 스팟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보틱스는 애니멀을 주요 플랜트 시설 등에 공급 또는 시연하면서 4족 보행 로봇의 확대 보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 로봇 스타트업인 '고스트 로보틱스'는 최근에 4족 보행 로봇을 플로리다주에 있는 틴달(Tyndall)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이 로봇은 기지 순찰과 보안 등 임무를 수행한다. 4족 보행 로봇 분야에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중국 로봇 기업 웨이란(WEILAN, 蔚蓝科技)은 2세대 4족 보행 로봇 '알파독‘을 판매하고 있다. 웨이란이 공급 중인 알파독 가운데 가장 저렴한 로봇은 약 60만엔(5690달러) 수준으로 다른 로봇 기업의 4족 로봇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저가격을 무기로 보행 로봇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⑦푸드 로봇 시대 '활짝'

▲ 몰리 로보틱스의 푸드로봇

그동안 피자 만드는 로봇, 바리스타 로봇, 햄버거 만드는 로봇 등이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한단계 더 진화한 푸드 로봇과 세프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러가지 요리를 하는 로봇, 조리를 마치고 주방 청소도 하는 로봇 등 푸드 로봇의 진화가 눈부시다.

푸드 로봇 스타트업 '미소 로보틱스(Miso Robotics)'가 개발한 푸드로봇 ‘ROAR(Robot on Rail)’는 부엌에 설치되어 있는 후드(hood) 공간에 레일을 설치해 햄버거 등 간편식을 만들 수 있다. 레일 시스템 위에 플리피 로봇을 2대 이상 설치하면 한 곳에선 햄버거를 굽고, 다른 곳에선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다. 이 로봇은 팝콘 치킨, 프렌치 프라이, 치즈 스틱, 콘도그, 와플 프라이, 웨지 감자, 감자 튀김, 닭날개 튀김 등의 요리가 가능하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몰리 로보틱스(Moley Robotics)는 요리는 물론 청소까지 하는 주방 로봇 ‘몰리 키친(Moley Kitchen)’을 내놓았다. 최대 5000가지가 넘는 종류의 요리가 가능하다. 이 로봇은 ▲냉장고에서 재료 꺼내기 ▲불세기 조절 ▲수도꼭지로 냄비에 물 붓기 ▲재료 붓거나 섞기 ▲접시에 음식 담기 등을 수행한다. 요리가 끝나면 주방 표면을 닦고 자외선 조명을 이용해 소독을 하는 등 뒷정리를 한다. 몰리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방 구성을 변경할 수 있고, 이에 맞춰 로봇을 개조하는 게 가능하다.

소니는 더 큰 개념으로 푸드 로봇 사업을 접근하고 있다. 소니는 최근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미식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미식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요리사의 창의력과 요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레시피 창작 지원 AI애플리케이션 ▲조리 지원 로봇의 연구 개발 ▲이런 활동의 기초가 되는 커뮤니티 공동 창조 활동의 본격 개시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로봇만 개발해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미식 커뮤니티를 지원 및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푸드 로봇 사업을 접근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⑧ 로봇 전문 전시회와 국제학술대회 차질 빚어져

▲ IROS 2020이 코로나 유행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로봇 분야의 전문 전시회와 국제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전환되어 로봇산업계에 큰 아쉬움을 주었다.

‘글로벌 3대 박람회’ 중 하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가 취소되었으며 많은 로봇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뽑냈던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0’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축소됐다. IFA 주최측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우려해 오프라인 전시·행사 참석자를 5000명 정도로 제한했다. 행사가 축소되면서 온라인에서 버추얼 기술을 이용해 제품과 전략을 소개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로봇컨퍼런스인 ‘ICRA 2020(The 2020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이 신종 코로나 판데믹을 피해가지 못하고 결국 온라인 공간에서 가상 컨퍼런스 방식으로 열렸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기로 했던 ‘IROS 2020(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도 온라인에서 '온디맨드(On Demand,주문형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학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사전 제작된 기조발표나 강연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많은 국제학술대회가 온라인이나 버추얼 방식으로 열리던 것에서 한단계 더 진화된 방식으로 치러진 것이다.

⑨ 수술용 로봇 개발 및 상용화 열기 확산

▲ 일본의 수술용 로봇 '히노토리'

올해는 여러 전문기업들이 수술용 로봇을 내놓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했다.

존슨 앤 존슨은 새로운 수술용 로봇 플랫폼인 ‘오타바(Ottava)’를 공개했다. 오타바는 기존 수술용 로봇 보다 높은 유연성과 제어 능력을 제공하는 6개의 로봇 팔을 갖추고 있으며, 수술실내 용이한 환자 접근성, 넓은 수술실 공간 확보 등 잇점을 제공한다.

‘트랜스엔터릭스(TransEnterix)’는 자사의 수술용 로봇인 ‘센핸스 시스템(Senhance system)’에 머신비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수술 유닛(ISU:Intelligent Surgical Unit)’을 개발하고, 미 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고베대학(神戸大学)은 12월 중에 '메디카로이드(Medicaroid)'가 개발한 일본 최초의 수술 지원 로봇 '히노토리(hinotori) 수술용 로봇 시스템'을 사용해 암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최초의 수술용 로봇인 '히노토리(hinotori)‘가 일본 후생노동성의 제조판매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수술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다. 일본 올림푸스는 일본 국립암센터(NCC) 등 기관과 협력해 내시경 기술을 활용한 수술 지원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Medtronic)’은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에 비해 유연하고 비용 효과가 높은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척추 수술 로봇인 ‘Maxor X’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술용 로봇 기업들의 펀딩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수술용 로봇업체 ‘CMR 서지컬‘은 최근 진행된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무려 2억4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대박을 쳤다.

⑩ 중국 산업용 로봇시장 완연한 회복세

▲ 시아순의 산업용 로봇

미국과의 무역 전쟁, 코로나의 영향으로 움츠려들었던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비록 코로나19 영향으로 단기간 수요가 침체됐지만 각 산업분야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양호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은 3월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미르데이터뱅크(MIR DATABANK)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올해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르데이터뱅크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2년 사이 중국 산업용 로봇 출하량 증가율은 2016년 39.4%, 2017년 69.6%로 높아졌다가 2018년 5.8%, 2019년 -3.2%로 내리막을 보였다. 이후, 2020년 9.5%를 기점으로 2021년 11.1%, 2022년 10.5%의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르데이터뱅크는 올해 전자, 에너지, 금속가공 등 로우엔드 시장과 경량 하중 로봇이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추이를 봤을 때 올해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16만3500대로 지난해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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