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민군시장 선점과 신 수요창출을 위해 민·군겸용 초소형 항공로봇(드론 )개발 지원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기업 모집은 오는 11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폭 1m미만 1시간 이상 비행가능한 로봇으로 한정된다. 대전시는 이와함께 이번 과제의 목표가 초소형화에 있는 만큼 폭 1m에서 10㎝감축하고, 1시간 비행에서 10분 초과 비행 가능한 제품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나 전화(930-441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청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시가 드론 개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테크노파크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국방ICT 융합산업 발전 및 민·군기술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방산선진화 포럼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