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로봇이 폴란드 업체와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사진=지니로봇)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폴란드 로봇교육 에듀테크 기업인 에듀센스(EduSense)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해 합작법인(JV)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3일 폴란드 에듀센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폴란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에 대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지니로봇 측 설명이다.

지니로봇은 유럽 진출 및 시장성을 검증해 한국을 포함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코딩 교육용 로봇 플랫폼 ▲STEAM 교육 콘텐츠 ▲AI 기반 서비스 등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지니로봇은 핀란드, UAE,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미국, 브라질 등 세계 10개국 이상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사업 논의를 하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헝가리 교육업체 피니스콜라 부다페스트(Finniskola Budapest)와 5천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협약에 앞서 헝가리 파트너사와 5천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한 번 더 입증하였다”며 “이번 JV설립을 통해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