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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로봇 연내 개발완료 내년 현장 투입농진청, 업무 보고회서 상용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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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0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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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진청, 농기평, 실용화재단 등 농식품 연구개발분야 3기관 합동 업무보고에 참석해 제초로봇 등 ICT 융합 로봇 시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 제초로봇을 연내 개발 완료하고 조기에 현장 투입하기로 했다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20일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로 열린 농진청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3개 기관 합동 업무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진청은 개발기간 3년간 사업비 약 7억원을 들여 벼농사에서 가장 힘든 작업 중 하나인 제초작업을 로봇화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벼농사에 로봇을 도입해 농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벼농사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3년차인 올해 농진청은 제초로봇의 최종 성능 검증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농사 현장에 바로 투입할 계획이다.

90cm 높이 1m 크기의 제초로봇은 센서와 자율항법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시에 작물을 손상하지 않도록 했으며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형 동력장치를 사용해 친환경 유기농업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개발됐다. 6줄을 한꺼번에 제초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시간당 1000(300) 논의 잡초를 제거한다.

농진청은 제품 개발 완료와 함께 제초로봇의 보급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농진청은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농업지원사업, 농기계 임대 은행 제도에 이 로봇이 포함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산업부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부품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규격화 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양호 청장은 업무보고회에서 올해는 현장중심의 기술개발을 보다 강화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신속히 보급하겠다로봇, ICT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융합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서 대외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필 장관은 보고가 끝나고 농진청 실험실을 둘러보며 ICT 융합 로봇 등 개발된 시제품을 관람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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