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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언 로보틱스, 美 포도농장에 자율주행 카트 '뷰로' 공급사람 간 포도배달 임무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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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1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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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카트 '뷰로(Burro)'가 농장에서 포도를 운반하고 있다.(사진=벤처비트)

농업용 로봇 전문 업체인 '오지언 로보틱스(Augean Robotics)'가 포도농장에 자율주행 카트인 ‘뷰로(Burro)’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뷰로는 오지언 로보틱스가 상용화한 첫 로봇으로, 포도가 식료품점으로 출하되기 전, 밭에 있는 수확자로부터 포도를 받은 후 이를 포장자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회사는 지난달 이 로봇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Coachella)시 포도 재배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사업용 포도 위원회(California Table Grape Commission)와 서부 재배자 협회(the Western Growers Association)의 초기 작업에 기초를 두고 있다. 오지언 로보틱스 CEO인 ‘찰스 안데르센(Charles Andersen)’은 “남부 캘리포니아 코첼라와 산 조아킨 벨리(San Joaquin Valley)사이에 재배농가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뷰로 로봇을 위한 초기 어플리케이션으로 포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자율주행 플랫폼은 전면과 후면에 달린 카메라 6대를 포함해 22개의 센서를 탑재했다. 또 포장 테이블에서 포도를 따는 곳까지의 경로를 이해, 훈련시키는 2단계 과정을 따르고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을 사용한다. 이 과정은 포도 농장의 각 열마다 반복된다.

회사는 지난해 테스트를 위해 농장에서 4000시간 동안 뷰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데르센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의 대부분을 봤다”며 “처음에는 다양한 도우미 로봇이 영농환경을 탐색하고 인간의 활동을 증대 또는 대체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당신이 월-E와 비슷한 무언가가 오늘날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세상을 상상한다면 이에 부합하는 제품은 실제로 어떻게 시작되겠는가”라며 “우리는 클라우드와 연결되고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경로를 달리는 소형 자율주행 지상차량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미국에 있는 포도뿐 아니라 세계 다른 지역에 있는 포도밭이나 새로운 작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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