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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에서도 과학기술 인재 양성미래부·국방부, 과학기술전문사관 매년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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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4  1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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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과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국방부 접견실에서 과학기술 및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환담하고 있다.
군에서도 우수 과학 인재가 양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접견실에서 과학기술 및 사이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매년 20명 규모의 과학기술전문사관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부사관과 일반병을 대상으로 사이버 전문인력도 모집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포항공대(POSTECH),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등 과기특성화대학에 재학 중인 2학년생이다. 두 부처는 앞으로 이 제도 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각 군 기술연구소 등의 수요를 파악해 모집 정원과 선발대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3,4학년 동안 국방과학 관련 분야 교육을 포함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뒤 장교로 임용돼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인력 등으로 3년간 복무한다.

정부는 선발된 후보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전문역량 개발비를 지급하며 전역 후에는 개인 희망에 따라 상위학위 진학이나 취업·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국방부 또 내년부터 매년 20여명의 사이버 전문 부사관·사병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4월까지 소요인력, 선발방식, 교육과정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해 10월 중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 선발될 1기 교육생은 오는 2016년 관련 부대와 기관에 배치된다. 부사관은 단기 4, 장기 7년간 복무하며 사병은 21개월간 복무한다.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 장석영 국장은 "앞으로 이 제도를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들이 국방분야에 기여함은 물론 전역 후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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