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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2018년까지 10배 성장IHS보고서, 의료기관들 서비스향상·비용절감 위해 도입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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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0  17: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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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도별 세계 원격의료 기기 및 서비스 시장전망. 막대그래프와 왼쪽 수치는 시장규모(단위 백만달러). 선그래프와 오른쪽 수치는 환자수(단위 천명). 자료:IHS테크놀로러지.

세계 원격의료 시장이 오는 2018년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테크놀로지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2014년 세계 원격의료 시장'(World Market for Telehealth - 2014 Edition)에 따르면 세계 원격의료 기기 및 서비스 시장이 지난해 4억 4060만 달러에서 오는 2018년에는 4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원격의료 서비스 환자도 2013년에는 35만명 미만이었지만 2018년에는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전망은 비용 절감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들이 원격통신 및 모니터링 기술 사용을 점점 늘려나갈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원격의료는 환자의 질병과 증상을 모니터하기 위해 의료 기기와 통신 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IHS 테크놀로지의 로인 로아샨 의료 기기 및 디지털 헬스 담당 애널리스트는 "늘어나는 비용과 고령화, 급증하는 만성 질병 유병률 등으로 의료 업계가 의료방식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며 "원격의료가 매력적인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격의료가 진료의 질을 높여주는 동시에 업계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의료기관들이 원격의료의 도입으로 재입원율과 치사율이 급격히 감소했고 환자는 병원 처방을 더욱 잘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장점은 원격의료 사용을 촉진하고 규제 기관으로부터 더 많은 재정적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특히 모바일 의료 허브(mobile health hub)가 도입돼 원격의료 비용이 낮아지면서 원격의료에 대한 효용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원격의료가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암, 비만 등에 시달리는 65세 이상 환자 관리에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보고서는 지금까지 의료기관들은 급성기 후기(post-acute) 환자 관리에 주로 적용했던 원격의료를 환자 전체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보고서는 웨어러블 기술 분야의 성장과 네트워크 기반의 자가 건강진단(quantified self) 트렌드의 확산으로 원격의료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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