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봇(대표 엄윤설)은 오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홍보관에서 체험형 로봇전시회인 'EDIE(에디), 로봇별 대 모험'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로봇기술과 인터렉티브 디지털 아트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이번 전시는 그동안 눈으로만 보던 로봇 전시와는 다르게 관람객과 로봇이 1:1로 짝을 이뤄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다.

감성로봇 EDIE(에디)와 함께 외계 행성 '플래닛(Planet) D'로 탐험을 떠나는 내용의 로봇체험전 ‘EDIE, 로봇 별 대모험’은 주어진 시나리오에 맞춰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으로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의 형식을 차용하고 있다. 관람객은 입구에서 로봇을 지급받아 디지털아트 콘텐츠로 꾸며진 전시장 내부를 돌며 인터렉티브 게임을 비롯한 전시물들을 향유하고, 퇴장하며 로봇을 반납하게 된다.

눈으로만 보던 기존의 로봇 전시들와 달리, 관람객과 로봇 사이의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DIE, 로봇별 대 모험’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융복합콘텐츠시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서울산업진흥원의 전시공간지원 및 협조를 받아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