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기념사진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인천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 국회의원 신동근(인천 서구 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19일 인천 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회의실에서 ‘인천 서구 드론·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드론·로봇 관련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 을),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혁신성장 선도산업인 드론을 포함한 로봇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여 혁신성장으로 이끌고 4차 산업 혁명 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드론·로봇산업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정책자금·마케팅·연수·컨설팅 등 연계지원 ▲드론·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활동, 예산확보 ▲드론·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지원, 공공서비스 및 시민참여 행사개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각 기관 관계자들은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인 ㈜아스트로엑스(산업 및 레이싱용 드론 제작)와 ㈜시스콘엔지니어링(자율주행 로봇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드론과 로봇산업의 최신동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산업용 및 레이싱용 드론 전문업체인 아스트로엑스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자율주행 물류 로봇 전문회사인 시스콘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의 드론과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로봇랜드 로봇산업진흥시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드론의 공공서비스와 로봇기업의 사업화 및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의 실행으로 중진공에서 입주기업 중 드론과 로봇 각 1개사 이상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고, 서구청은 입주기업(행사주관, 참여) 및 인천TP(후원)와 함께 10월 중 드론과 로봇의 체험·전시 등의 페스티벌 행사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서병조 원장은 “지난 2017년 로봇산업진흥시설 준공 이후 현재 50여개 드론과 로봇 관련 중소기업을 인천 로봇랜드에 유치했다. 아직 초기 기업이 많지만, 드론과 로봇분야 집적시설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인천 드론 및 로봇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이런 노력이 성과창출로 이어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